음... 일본검술은 확실히 부풀려진(?) 면이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검술이라는 용어정의에 대해 서로 혼동이 있는 듯하군요.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인 정의)
슐탄님이 말한 것은... 검술이야기라기보다 '일본도이야기'에 가까운 내용이네요.
일본도를 쓰는 법이 중국병서에 실린 것...이라는 측면이겠죠.
일도류, 이도류, 타이샤류, 뭐 이런게 검술이겠죠. ^^
위에 어느 분이, 서양 칼 몇번 휘두르면 일본도가 부러질 것 같다 하셨는데, 천만의 말씀이죠. ^^;;
중세 기사가 무지막지한 투핸드스워드 휘두를 땐, 일본무사도 노다치(野太刀) 휘둘렀으니 무지막지하긴 마찬가지구요... 중세기사의 검이 크기만 컸지 쇠가 물러터진 것인데 비해, 일본도는 몇번을 다시 접고 접어서 만든 강철이죠.
우리가 흔히 보는 일본도가 난무하던 전국시대 때, 서양애들도 얇아지고 작아진 칼 썼으니, 서양칼 몇번 휘두르면 일본도가 부러질 것 같은 시대가 있었는지는 이해하기 힘들군요. ^^
아무튼, 일본의 전통검술도, 오히려 전쟁이 없어진 에도시대에 널리 보급/발전 되다 보니, 실전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지금 검도경기를 봐도, 그런 공격으론 갑옷무사를 죽일 수 없죠.
갑옷무사에게는 갑옷의 틈을 재빨리 노려서 공격하는 방식을 써야 하는데, 지금의 검도는 그런 면에서 촛점이 틀리죠.
일본 갑옷은 아스케키에 약하다고 했죠?
그렇기 때문에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는 공격도 상당히 중시했고(현재 검도경기에선 그럴 필요가 없죠?), 여학생들이 치맛자락 팔락거리지 않게 조심하듯이, 갑옷무사들은 아래로 늘어트려진 갑옷자락이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몸을 이동할 때도 지금의 검도와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샤샥~샤샥~ 옆으로 토끼뜀하는 듯한 움직임도 필요했죠(요즘 검도에서 이렇게 하면 기본도 배우지 못한 추태라고 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전란의 시대의 검술과 지금의 검술이 다르며, 지금의 검술이 전란에 시대에 먹혀들 리가 없죠. ^^
뭐, 군대가기 전엔 주윤발의 쌍권총이 참 멋있습니다만...
군대 가보면 알죠.
권총은 실전용 무기가 아니라, 범죄용/자기방어용 무기일 뿐이라는 걸.
실전이라면... 검보다는 장창을 들고 집단을 만드는게 훨씬 위력있죠.
전국시대만 해도, 무사가 검을 들고 설치는 시대가 아니라, 아시가루가 장창을 들고 설치는 시대였으니까요. ^^
근데, 여기서 검술이라는 용어정의에 대해 서로 혼동이 있는 듯하군요.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인 정의)
슐탄님이 말한 것은... 검술이야기라기보다 '일본도이야기'에 가까운 내용이네요.
일본도를 쓰는 법이 중국병서에 실린 것...이라는 측면이겠죠.
일도류, 이도류, 타이샤류, 뭐 이런게 검술이겠죠. ^^
위에 어느 분이, 서양 칼 몇번 휘두르면 일본도가 부러질 것 같다 하셨는데, 천만의 말씀이죠. ^^;;
중세 기사가 무지막지한 투핸드스워드 휘두를 땐, 일본무사도 노다치(野太刀) 휘둘렀으니 무지막지하긴 마찬가지구요... 중세기사의 검이 크기만 컸지 쇠가 물러터진 것인데 비해, 일본도는 몇번을 다시 접고 접어서 만든 강철이죠.
우리가 흔히 보는 일본도가 난무하던 전국시대 때, 서양애들도 얇아지고 작아진 칼 썼으니, 서양칼 몇번 휘두르면 일본도가 부러질 것 같은 시대가 있었는지는 이해하기 힘들군요. ^^
아무튼, 일본의 전통검술도, 오히려 전쟁이 없어진 에도시대에 널리 보급/발전 되다 보니, 실전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지금 검도경기를 봐도, 그런 공격으론 갑옷무사를 죽일 수 없죠.
갑옷무사에게는 갑옷의 틈을 재빨리 노려서 공격하는 방식을 써야 하는데, 지금의 검도는 그런 면에서 촛점이 틀리죠.
일본 갑옷은 아스케키에 약하다고 했죠?
그렇기 때문에 아래에서 위로 쳐올리는 공격도 상당히 중시했고(현재 검도경기에선 그럴 필요가 없죠?), 여학생들이 치맛자락 팔락거리지 않게 조심하듯이, 갑옷무사들은 아래로 늘어트려진 갑옷자락이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몸을 이동할 때도 지금의 검도와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샤샥~샤샥~ 옆으로 토끼뜀하는 듯한 움직임도 필요했죠(요즘 검도에서 이렇게 하면 기본도 배우지 못한 추태라고 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전란의 시대의 검술과 지금의 검술이 다르며, 지금의 검술이 전란에 시대에 먹혀들 리가 없죠. ^^
뭐, 군대가기 전엔 주윤발의 쌍권총이 참 멋있습니다만...
군대 가보면 알죠.
권총은 실전용 무기가 아니라, 범죄용/자기방어용 무기일 뿐이라는 걸.
실전이라면... 검보다는 장창을 들고 집단을 만드는게 훨씬 위력있죠.
전국시대만 해도, 무사가 검을 들고 설치는 시대가 아니라, 아시가루가 장창을 들고 설치는 시대였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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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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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shoni 작성시간 03.06.08 지금의 검도는 메이지 유신 후 만들어진 "경시청 류"가 시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뭐 유신 전의 검술도 그것과는 별로 다르지 않고요, 취업을 위한 검술이다보니 스포츠화가 되어 실전성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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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shoni 작성시간 03.06.08 그러나 전국 시대를 전후로 생겨난 혹은 그이전의 검술은 굉장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신토류,넨류,도다류,신음류,야규류 ....그리고 근래에는 사쓰마 지겐류,텐넨리신류(시합용이 아니었으므로) 등이 아마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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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shoni 작성시간 03.06.08 참 이거 아시는 분은 좀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일본 검술 중에 검을 찌르는 듯한 형태로 상대방에게,상대방이 먼저 내리치기 전에 접근해서 손목을 그러니까 손목의 동맥을 잘라버리는(좀 잔인^^;;) 기술이 있다고 그러는데 알려 주시고요 서양 갑주기사에게도 써먹을 수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갑옷지식이 부족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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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ERSERK_SULTAN 작성시간 03.06.08 신도류 토유류 신음류는 중국과 조선에서도 알려진 검술이더군요.그리고 그 동맥끊는건 간단히 생각해 보면 아는문제 같은데.당연히 철제같은 금속제 건틀렛 낀사람은 거의 불가능 하겠죠.참고로 17~18세기 들어서면 방패를 빼고 왼팔에 두꺼운 건틀렛을 껴서 방패대신으로 간단히 쓰던때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