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알 12세

표트르 대제
나르바 전투는 대북방 전쟁 초기의 전투로서 카알 12세가 지휘하는 스웨덴 군대는 나르바 강에서 짜르 표트르 대제의 러시아 군대를 패배시켰다. 이 전투는 스웨덴의 놀라운 전술적 승리였다.


1700년 11월 20일 국왕 카알 12세가 지휘하는 8,140명의 정예 부대는 스웨덴의 도시(현재는 에스토니아)인 나르바(Narva)를 포위 공격하는 러시아 군대에 맞서 접전을 벌였다. 스웨덴군의 중심 부대는 도시에서 징병한 장정 2,500명의 지원을 받았다. 러시아 군대의 규모는 37,000명으로 엄청난 숫적 우세를 가지고 있었다. 당시 전투를 기록한 스웨덴측 자료 중에 몇몇 문학 작품은 러시아 군의 규모가 80,000에서 100,000에 가까웠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보급 부대와 기술자, 병사들의 아내와 가족들을 포함하면 적합한 숫자라고 볼 수 있다.
스웨덴 군대는 국왕 자신이 직접 지휘했으며 칼 구스타부 레흔스쾰트(Carl Gustav Rehnski?ld) 장군이 그를 보조했고, 러시아 군은 육군 원수 샤를 유진 드 크로이(Charles Eugene de Croy)가 지휘했다. 짜르 표트르는 전투 하루 전에 부대를 떠난 상태였다.

스웨덴군은 정오에 전투를 개시했고, 휘몰아치는 눈보라는 러시아군의 시야를 가림으로서 스웨덴측을 보호했다.스웨덴군은 러시아군의 대열을 뚫고 들어왔으며 러시아 군 전체가 패닉에 휩싸였다. 러시아군의 장교들은 대부분 외국인들이었기 때문에 의사 소통이 어려움이 많았고 러시아 농노 병사들에게는 계속해서 다른 명령이 내려졌다.

양측 다 많은 사상자를 냈지만 전투는 스웨덴의 위대한 승리였다. 스웨덴군은 겨우 667명만이 전사했지만 러시아 군대는 약 15,000명이 전사했으며 대부분이 전장에서 죽었고 몇몇은 나르바 강에 빠져죽었다.
나머지 러시아 병사들은 항복했고 무장해제 당했다. 20,000정을 넘는 머스킷이 스웨덴의 차지가 되었다.





나르바 전투 이후
스웨덴은 전투에서 이겼으나 전쟁에서는 지게 된다. 이 엄청난 패배는 표트르 대제로 하여금 러시아 군대를 근대화 시키는 군제 개혁을 서두르게 하는 개기가 되었다. 몇년이 지나지 않아 새로운 러시아 군대는 훨씬 더 강한 적수로 성장하게 된다. 반면 카알 12세는 러시아군을 추격해야 한다는 부하 장군 및 스웨덴 의회의 외교관들의 조언과는 반대로 폴란드 - 리투아니아 연방을 공격함으로써 폴란드측이 화평을간청하게 만들긴 하지만 결국 위대한 승리의 결과를 낭비해 버린 결과가 되었다. 그 후 몇년이 지나서 카알 국왕은 폴란드 국왕 아우구스투스 2세를 폐위시킬 수 있었지만 러시아 짜르인 표트르 대제에게 새로운 군대를 창설하도록 소강 상태를 주게 되었고 마침내 러시아는 폴타바(Poltava)전투에서 스웨덴을 무찌름으로서 스웨덴 제국의 지배권은 영구히 끝나게 되며 러시아는 제국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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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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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haind 작성시간 06.10.26 위의 나르바 요새 도면은 전형적인 보방식 요새네요......그나저나 아무리 그래도 2500명한테 15000명이 녹아버리는건 정말 군대가 아니라 어중이 떠중이 모아놓은 집단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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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욱 작성시간 06.10.26 근데 러시아군 장교가 왜 외국인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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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리카르도 작성시간 06.10.28 당시 러시아군은 라스트 사무라이에 나오는 일본 농노병 수준이었나보군요. 현장 지휘관도 외국군 장교니 서툴게 장전 발사 명령 내리는 동안 돌파당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