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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질문]대포 코끼리에 관한 질문입니다..

작성자gigasmash|작성시간07.06.13|조회수857 목록 댓글 8

음 180턴 후반 정도 갔는데, 티무르가 이집트+터키+비잔틴 지역 다 쓸고 거대 왕국을 건설했습니다.

코끼리 5-6부대 항상 섞여서 오는데,, 대포 코끼리에. 아군 아틸러리류 부터 모든 병력이 절반 이상 잃고, 전투가 시작 되더군요..

게임 포기햇습니다.^^ㅋ

대포 코끼리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사실 코끼리에 안장 만들어서 타고,(제주도에서 직접 타본후^^ ) 분명 투창이나, 총질, 크로스 보우 질 활질 등을 할수 있을것 같긴 하더군요.. 조련사가 급소를 이용해서 잘 조종하니, 그런데 도대체 대포를 단 코끼를 주력 부대로 사용하는 티무르 군대가 있었습니까?

제 생각에는 아무리 훈련된 코끼리라도 게임에 구현 된듯한 굉음과 사이즈를 가진 코낄 부대가 1열부터 4열 이상까지 동시에 포를 제자리에서 탱크 처럼 쏴되다니.. 사실 오리지널 기준으로 사정 거리가, 대포보다 더 멀더군요.. 이건 머 게임에 이스터 에그급으로 넣어 논것도 아니고, 캠페인 재밌게 즐기다가, 열받았습니다.. 부대 절반은 잃고 들어가니..원.

검색을 통해서, 코끼리 조련사가 상당히 좋은 대우를 받았고, 전쟁에도 많이 쓰였다는걸 봤지만, 총까지는 이해가 되도, 대포를 단 코끼리는 영 고증이라고 보기 힘들군요. 그것도 주력으로 풀스택으로 계속 오니.. 궁금증 마져 듭니다. 궁금증좀 해결해 주세용^^

전투용 코끼리 같은 경우는 검색해도 자세한 내용이 안나오더군요.

여기는 전문가 분들이 많으니, 잘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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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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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타메를랑 | 작성시간 07.06.16 코끼리 대포는 모르겠지만, 18세기에 유목민이던 준가르족들이 낙타에 소형 대포를 싣고 포격용으로 사용한 적은 있었습니다. 이걸 '제자일'이라고 했던가... 미디블 1에도 원래는 낙타에 대포를 탑재하는 유닛이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아쉽게도 빠져버렸죠.
  • 작성자One | 작성시간 07.06.18 아시아 코끼리하고 아프리카 코끼리하고 조련방법도 틀리고 성질도 딴판이래요 아프리카 코끼리는 성질이 사납고 잘 놀래는 반면 아시아 코끼리는 상대적으로 순하고 낭만적?이라고나할까 -_- 굉음을 내서 흥분시키거나 술을 먹여서 일부러 성질을 돋웠다고 하네요 @@
  • 작성자One | 작성시간 07.06.18 손으로 들고 쏘는 대포도 있었으니 크기만 대충 줄여주면 소리만 요란할뿐 코끼리에게 큰충격은 없을것 같아요
  • 작성자One | 작성시간 07.06.18 가축처럼 돌보며 키우고 사람들과 친숙하게 지낸것도 한몫을...대포를 달고 실제쏘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고봐요
  • 작성자더곰이 | 작성시간 07.06.24 다른 역사 게임에서도 대포단 코끼리를 자주 본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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