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180턴 후반 정도 갔는데, 티무르가 이집트+터키+비잔틴 지역 다 쓸고 거대 왕국을 건설했습니다.
코끼리 5-6부대 항상 섞여서 오는데,, 대포 코끼리에. 아군 아틸러리류 부터 모든 병력이 절반 이상 잃고, 전투가 시작 되더군요..
게임 포기햇습니다.^^ㅋ
대포 코끼리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사실 코끼리에 안장 만들어서 타고,(제주도에서 직접 타본후^^ ) 분명 투창이나, 총질, 크로스 보우 질 활질 등을 할수 있을것 같긴 하더군요.. 조련사가 급소를 이용해서 잘 조종하니, 그런데 도대체 대포를 단 코끼를 주력 부대로 사용하는 티무르 군대가 있었습니까?
제 생각에는 아무리 훈련된 코끼리라도 게임에 구현 된듯한 굉음과 사이즈를 가진 코낄 부대가 1열부터 4열 이상까지 동시에 포를 제자리에서 탱크 처럼 쏴되다니.. 사실 오리지널 기준으로 사정 거리가, 대포보다 더 멀더군요.. 이건 머 게임에 이스터 에그급으로 넣어 논것도 아니고, 캠페인 재밌게 즐기다가, 열받았습니다.. 부대 절반은 잃고 들어가니..원.
검색을 통해서, 코끼리 조련사가 상당히 좋은 대우를 받았고, 전쟁에도 많이 쓰였다는걸 봤지만, 총까지는 이해가 되도, 대포를 단 코끼리는 영 고증이라고 보기 힘들군요. 그것도 주력으로 풀스택으로 계속 오니.. 궁금증 마져 듭니다. 궁금증좀 해결해 주세용^^
전투용 코끼리 같은 경우는 검색해도 자세한 내용이 안나오더군요.
여기는 전문가 분들이 많으니, 잘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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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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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타메를랑 작성시간 07.06.16 코끼리 대포는 모르겠지만, 18세기에 유목민이던 준가르족들이 낙타에 소형 대포를 싣고 포격용으로 사용한 적은 있었습니다. 이걸 '제자일'이라고 했던가... 미디블 1에도 원래는 낙타에 대포를 탑재하는 유닛이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아쉽게도 빠져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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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One 작성시간 07.06.18 아시아 코끼리하고 아프리카 코끼리하고 조련방법도 틀리고 성질도 딴판이래요 아프리카 코끼리는 성질이 사납고 잘 놀래는 반면 아시아 코끼리는 상대적으로 순하고 낭만적?이라고나할까 -_- 굉음을 내서 흥분시키거나 술을 먹여서 일부러 성질을 돋웠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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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One 작성시간 07.06.18 손으로 들고 쏘는 대포도 있었으니 크기만 대충 줄여주면 소리만 요란할뿐 코끼리에게 큰충격은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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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One 작성시간 07.06.18 가축처럼 돌보며 키우고 사람들과 친숙하게 지낸것도 한몫을...대포를 달고 실제쏘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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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더곰이 작성시간 07.06.24 다른 역사 게임에서도 대포단 코끼리를 자주 본 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