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교회다녀서 찬송가에 관심이 만은데 나폴레옹 전쟁당시 프랑스군이나 타 유럽군 군인들 사이에서 자주 불려오던 찬송가가 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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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Venice의 선원 작성시간 11.01.26 찬송가는 모르고 -_- 프랑스군이 부른 노래중에 기억나는게 '양파송' ㅋㅋㅋ 내용은 양파 맛나게 구워먹는법 오스트리아 넘에겐 줄 생각업다는거(.......)등등 그리고 나폴레옹전쟁 당시 찬송가는 대부분 미사에서 파이프오르간을 사용해서 장엄하게 부르는 것들이 대부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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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Venice의 선원 작성시간 11.01.26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불리우는 대부분의 찬송가는 나폴레옹전쟁 이후에 영국과 미쿡에서 작사작곡된 찬송가가 많아서......1830~1890년대? 이정도에 많이 작사 된걸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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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즈사노스케 작성시간 11.01.27 찬송가는 모르겠고, '라 마르세예즈'라는 혁명군이 부른 군가가 남아있네요. 이게 오늘날 프랑스 국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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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무장공비 작성시간 11.01.29 사실 군가의 강렬한 곡조와 선동성, 그리고 일체감 때문에 군가가 찬송가로 이식되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영광송-영광영광 할렐루야!-]으로 유명한 미군의 공화국 전투찬가(Battle Hymn of republic)죠. 본디 곡조는 포크송에고 태생이 민요인 만큼 가사의 바리에이션은 상당이 많은데 버지니아에서 흑인 해방반란을 주도했던 존브라운을 추모하는 가사로 남북전쟁 당시 북군사이에서 많이 불렸습니다. 여기에 그럿듯한 가사를 만들어 붙인게 바로 '공화국 전투찬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