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초록마르스작성시간13.01.18
2-2. Anthony Everitt 은 사견을 집어 넣어도 시오노 나나미처럼 황당하게 결론을 내버리지 않습니다. 작가가 역사 서술을 바탕으로 작가가 직접 상황에 들어가 결론을 내리려 합니다. 그리고 국내 미출간 작품으로 하드리아누스를 다룬 평전이 있고 얼마전에(읽지는 않아 무슨 내용인지 모르지만) The rise of Rome을 출판했습니다. (뭐 키케로가 임페리움을 갖고 있었다는 사실도 저 책을 통해서 알았죠. 임페라토르 키케로짜응)
작성자초록마르스작성시간13.01.18
4. 지금은 절판되서 구할 수 없지만 갑인공방에서 나온 로마 공화정, 로마 황제라는 책도 좋습니다. 특히 로마 황제 책은 꼭 구해보세요. 각 황제별로 행적을 백과사전식으로 나열했습니다. 로마 공화정도 같은 방식을 취했지만, 공화정이란 특성(한 명의 인물로는 그당시 상황을 파악할 수 없다는 것)과 사료의 부족으로 로마 황제보다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