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 1,150경 ~ 1,200년의 비잔티움 중기병
긴 소매의 메일 호버크는 중동에서 유래한 듯 보이지만, 비잔티움의 근접전 기병은 12세기엔 약간 경장화되어 있었다.
이 사람은 다른 면에선 동시대의 이탈리아 중기병과 비슷하며, 다른 점은 검 매는 방식, 가슴 주변의 띠(몸에 메일 호버크를 더욱 튼튼하게 고정시켰을)그리고 투르크식 장화다.
아마도 스케일이었을 목보호대와 함께 했을 가죽 후드는 많은 회화 자료에서 나타나고, 많은 이슬람교도 이란 전사와 코카서스의 알란인이 착용했던 거의 딱딱한 모자와 연관 있을 것이다.
(출처:그리스의 페레 교회에 있는 12세기 후반 벽화, 키프로스의 엔클레스트라에 있는 1,200년 경 성 네오피토스 암자, 터키 괴뢰메의 카리클 킬리스에 있는 1,150~1,200년의 벽화,
이스탄불의 토프카피 도서관에 있는 12세기 초반의 세라글리오 옥타테브크, 베리요조보에 있는 12세기 경의 비잔티움 혹은 코카서스 은접시, 로스토브 미술관에 있는 11세기의, 베르크네 이켄노브에서 나온 투구)
A2: 12세기 블라키아인 보조 부대원
발칸 산악 지역의 블라키아족 유목민들은 많은 군대에서 보조 부대원으로 종사했으며, 장비를 어떤 가용한 출처에서든 얻어냈다.
투창이 선호되는 무기였던 것 같고, 두터운 양가죽 외투는 현대 전까진 발칸 목동의 전형으로 남았다.
(출처: 1,130~1,230년 세르비아 라스 성에서 나온 대거, 10세기(?)불가리아의 야세노보에서 나온 투구, 유고슬라비아 스투데니카에 있는 비르긴 교회 정문의 12세기 조각,
1,265년 경의 소포자니 수도원에 있는 벽화, 테살로니카에 있는 아기이 아포스톨리 교회에 있는 1,312년 경 모자이크화)
A3: 12세기 초반 헝가리 기사
헝가리 군사 엘리트 다수는 12세기까진 다른 중유럽 지역과 분간이 되지 않았고, 유일한 구별점은 곧은 검이 일반적이었던 시대에서 이따금씩 나타나는 외날 도검이다.
이 사람은 헝가리에선 빠르게 지나간 유행이지만 여전히 폴란드의 일부와 러시아에선 흔했던 높은 분절형 투구를 쓰고 있고, 그의 방패에는 헝가리의 첫 왕조인 아르파드 가문과 관계 있는 검은 까마귀가 있다.
(출처: 헝가리의 아르헤올 미술관에 있는 10~12세기 투구, 부다페스트 국립 미술관에 있는 10~11세기 슬로바키아 검과 12세기 청동 남옥, 바라녜보에서 나온 11세기 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