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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중세 유럽]무쇠손 괴츠의 강철의수

작성자다곤크툴루|작성시간16.05.23|조회수2,764 목록 댓글 4



괴츠 폰 베를리힝겐은 16세기 독일 일대에서 도적기사이자, 용병으로 활약했으며 매우 저돌적이고, 전투를 좋아하는 다혈질의 성격이었습니다.



1504년 6월 23일, 란츠후트 지역에서 벌여진 전투에서 그는 자신의 오른팔에 총알이 박혀, 20대의 젊은 나이에 팔을 잘라내야 되었죠. 하지만 그는 직업상, 무기를 들 손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기에 독일의 어떤 장인에게 강철로 된 의수를 주문제작하였습니다.


이 의수는 손의 관절과 손가락 마디마다 나사가 달려있었으며, 안에 용수철과 작은 톱니바퀴가 의수의 뼈대에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떄문에 괴츠는 자신의 왼손으로 의수의 바깥쪽 나사를 조절하여 안의 용수철과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게 하여, 손의 모양을 자유자제로 바꿀수 있었습니다. 괴츠는 자신의 강철의수로 카드게임과 검술, 글씨까지 쓸수 있었으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화자되어 그의 별명이 '무쇠손 괴츠'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괴츠는 도적기사와 용병직을 번갈아 가면서 여러 전투에서 참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말년에는 호른베르크의 성을 구입하여 그곳의 영주로써 83세까지 장수하여 말년을 보냈습니다. 그의 별명이자 상징이기도 했던 의수는 오늘날에도 호른베르크 성의 유산으로 남아있습니다.






오스프리 란츠크네히츠편에서 고증된 괴츠 폰 베를리힝겐의 모습(3)





호른베르크 성에 전시되어있는 괴츠의 갑옷.







괴츠의 상징이기도 했던 강철의수










괴츠의 의수 내부








실제 전시되어있는 괴츠의 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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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MeatGrinder | 작성시간 16.05.23 와 독궈놀로지 ㅎㄷㄷ;; 왼손으로 의수인 오른손을 조종한건가요?
  • 답댓글 작성자다곤크툴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5.23 의수에 있는 나사를 돌려가며 손모양을 조절했습니다.
  • 작성자kkaka | 작성시간 16.05.23 베르세르크의 가츠도 여기서..?
  • 답댓글 작성자블템포컴빌리 | 작성시간 16.05.24 엥? 이거 완전 손 잃고서야 철든 라니스터 아냐?

    그러고보니 가츠던 라니스터던 글의 현실인물이던 팔 한짝가지고도 출세할 한가닥 할 인간이니 흠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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