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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중세 이슬람]환생을 믿은 이슬람교의 이단 종파, 드루즈파

작성자워라|작성시간22.01.20|조회수260 목록 댓글 0


https://en.wikipedia.org/wiki/Druze

드루즈(druz)는 서아시아에서 기원한 아랍어를 사용하는 밀교 민족종교 그룹이다. 그들은 함자 이븐 알리 아흐마드(Hamza ibn Ali ibn Ahmad)와 파티마 왕조의 6번째 칼리프인 알 하킴 비 암르 알라(al-Hakim bi-Amr Allah), 그리고 플라톤과 같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의 가르침에 기초한 아브라함계 일신교와 민족 종교가 혼합된 교리를 지니고 있다.  

지혜의 서신(Epistles of Wisdom)은 드루즈 신앙의 기초이자 중요한 문헌이다. 드루즈 신앙은 이스마일주의, 기독교, 영지주의, 신플라톤주의, 조로아스터교, 불교, 힌두교, 피타고라스주의 및 기타 철학과 신념을 사용하여 마음과 진실성의 역할을 강조하는 성서의 난해한 해석을 기반으로 하는 독특하고 비밀스러운 신학을 만든다. 드루즈파는 환생을 믿는다. 이들은 연속적인 환생을 통해 달성되는 재생 주기의 끝에서 영혼이 우주 정신(al-ʻaql al-kullī)과 결합된다고 믿는다.   

드루즈파는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 무함마드, 무하마드 이븐 이스마일 아다라지 등 역사상 서로 다른 시기에 7명의 선지자가 있었다고 믿는다.  

드루즈파 신앙은 원래 이슬람교의 일파인 이스마일리즘에서 발전했지만 드루즈파는 이슬람교 신자라고 여겨지지 않는다. 드루즈 신앙은 지중해 동부의 주요 종교 그룹 중 하나로 80만에서 100만 명 가량의 신도가 있다. 그들은 주로 레바논, 시리아, 이스라엘에서 발견되며 요르단에 작은 공동체가 있다. 레바논 인구의 5.5%, 시리아 인구의 3%, 이스라엘 인구의 1.6%가 드루즈파다. 가장 오래되고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드루즈족 공동체는 레바논 산과 시리아 남부의 자발 알 드루즈(문자 그대로 "드루즈 산맥") 주변에 살고 있다.  

그들은 모든 국가에서 종교적 소수자로 살고 있기에, 현대 이슬람 극단주의를 포함하여 다른 이슬람 정권에 의한 박해를 자주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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