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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1945년 베를린 입성한 소련군, 광란의 복수극… 유럽 전체가 등돌렸다

작성자신룡기2| 작성시간22.04.14| 조회수31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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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몰라요 작성시간22.04.14 머 독일이 뿌린 씨앗이 복리이자로 .아니 사채이자로 돌아온 꼴이죠..잘한건 옶지만...
  • 작성자 프리드리히대공 작성시간22.04.14 소련군의 대규모 집단강간으로 태어난 아기가 70만이라는 이야기도 나오죠

    진위여부야 둘째 치더라도 베를린뿐 아니라 소련의 추축국 내 점령지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졌다는 것은 확실하죠
  • 작성자 코쟁이27 작성시간22.04.14 남의 나라 인간 2천만 명을 죽여 놨으면 당연히 치러야 할 대가가 있는 법
  • 답댓글 작성자 델카이저 작성시간22.04.15 2000만도 사실 축소된 거라죠.... 흠많무한 이야깁니다.
  • 작성자 우라 작성시간22.04.14 소련군이 베를린 와서 강간했다 이거는 저는 좀 인종차별적인 멸시도 있었다고 보긴해요... 기사에도 잠깐 언급되지만 서유럽,미국은 소련군 절반이상이 백인이 아니고 야만적인 아시아계였다라는둥 하면서 미개하게 보는 시선이 드러나더라구요.
    소련군 집단강간사건을 부정하는건 아니구요.... 근데 전후에 독일이 소련한테 저지른 전쟁범죄보다 rape in berlin만 강조되고 기억에 남는거는 좀 냉전의 영향이 있지않나해요. 독일군도 성범죄 많이 저질렀는데 그보다도 학살을 더 많이해서 그런가..
  • 답댓글 작성자 신룡기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4.14 그렇군요.....
  • 답댓글 작성자 델카이저 작성시간22.04.15 그보다는 80년대까지 여성주의가 대두하기 전까지 죽은 사람에게만 관심이 있었고 여성이 전쟁에서 겪는 성폭력은 그냥 가십 정도로만 다루어진게 큽니다. 소비에트가 "죽이지만 않으면 뭘 해도 된다"식이다 보니까 동부 독일 지역에 대한 광범위한 약탈과 강간이 뒤따랐고, 이런 문제를 통제하는데 크렘린이 별로 관심들이 없기도 했구요..

    독일이 전범국가다 보니 이런 일들에 대해서는 "자업자득"이란 평가도 있어서 연구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한국도 이론이 원폭 피해에 대해서 국제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실제로 죽은 일본인들의 피해 언급하면 많이들 불편해 하듯이요.


    그러다가 한 세대가 지난 다음에야 좀 연구가 진행되었고, 까고보니 거시기 했더라..는 식이죠. 좀 더 시간 지나면 과연 서부전선 영-미군은 문제없었냐는 이야기도 나올 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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