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메즈도우소비차(МЕЖДОУСОБИЦА, 국제전). 아무르강 하류 비극의 발자취 (По следам нижнеамурской трагедии). 저자 : 스말야크 (В. Г. Смоляк, 1937-2008))
극동공화국(완충 국가, Дальневосто́чная респу́блика : ДВР) 문제
극동공화국(1920~1922)이라고 불려 졌으며, 레닌정권에 의해 형식상 동시베리아에서 자본주의를 채택하는 독립국가로 건설된 (허수아비 국가는)
(볼셰비키의 계획상으로는)
완충 국가는 소련과 일본 사이의 완충장치, 즉 차단벽 역할을 해야 한다.
이러한,
완충 국가는 일본 노동자들이 볼셰비즘에 감염되어 그들을 등한시할 것을 두려워하는 부르조아지 정부가 있는 일본에게만 필요합니다.
물론 그러한 국가의 정부 형태는 부르조아적이며 대중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그들이 젬스트바(자치기구)에 인민의 대표가 앉도록 보장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들은 또한 국가 두마(의회)에 대해 사람들로부터 선출되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지주와 귀족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거 젬스트바(земство, 지방자치회)의 그림과 동일합니다.
선거가 부르조아들의 선별과 함께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동자가 스스로 권력을 잡는 것이 아니라 자본가와 그 하수인들에 의해 통제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젬스트바(земство, 지방자치회)는 인민에 의해 선출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부르조아지의 하수인입니다.
극동의 부르조아지 국가는 누구의 이익을 보호하는가?
그리고 그러한 권력이 누구의 이익을 보호할 것인지는 아주 분명합니다.
따라서 노동 인민의 이익을 수호하는 소비에트 러시아가 극동에서 완충 국가의 건설을 원하고 당신에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동지.
그들 주위에 모여서 권력을 유지하십시오 !
헛소리 아니야!
우리는 소비에트 권력을 위해 싸웠고, 계속 싸울 것이며 그것을 인식할 것입니다.
동지들이여,
러시아 전역이 소비에트의 통치 아래 있고,
소비에트 군대가 우리에게 와서,
불청객 일본군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해줄 시간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영혼을 다해 일본 침략자들의 젬스트바(백파들로 구성) 편에 서서 그들을 지원했던 사람에게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러시아 내전기 백파와 일제가 한 때 승세를 탄 적도 있었다.)
트리피츤과 완충 국가 지지자들 사이의 대립
완충국가 건설 정책에서 이러한 접근 방식을 사용하면,
트리피츤과 이 정책을 지지하는 동일 계급 지지자들 사이의 갈등이 불가피하다 데 동의합니다.
필요한 것은 이유뿐이었다.
그리고 곧 스스로 소개했다.
트리피츤에 대한 음모 (Заговор против Тряпицына)
러시아 내전 기간중 파르티잔 운동의 역사에서,
참가자들에 의해 무정부주의(아나키즘)에 대한 견해를 표현한 많은 예들이 제공됩니다.
더욱이, 파르티잔 부대의 지도력이 볼셰비키의 손에 있을 때나, 지휘관이 무정부주의자(анархисты, 아나키스트) 또는 맥시멀리스트(максималисты)일 때 모두 발생했습니다.
(※ 볼셰비키 : 러시아에서 레닌 등 공산주의자를 일컫는 말. 무정부주의자 : 아나키스트라고도 한다. 맥시멀리스트 : 과격파, 급진주의자 혹은 최대주의자라고도 해석한다.)
나는 이미 아무르강 하류 지역의 파르티잔 부대의 사회적 구성에 대해 이미 이야기했습니다.
일부는 소비에트의 권력을 위해 싸우고, 다른 일부는 외국 간섭주의자들에 맞서 싸우고,
혹은 생존을 위해 싸웁니다.
차르 러시아 시대의 사할린 주는 범죄자들의 징역지
차르 러시아 시대 사할린 주 지역은 징역형, 노동유배형 등 때문에 과거 범죄자들과 파르티잔 소부대는 충분했습니다.
(※ 차르 러시아 시대에 사할린 섬과 시베리아는 징역형과 노동유배형이 시행된 곳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이 모든 것이 규율, 법 및 질서의 준수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1920. 2. 29. 니항을 해방시킨 직후의 파르티잔 부대. 아무르강 얼음에 갇힌 선박들이 보인다.
해방된 농노·노동자, 유배징역형·유배된 사상가, 석방된 혁명가 등등 해방된 자유인들의 행동
니콜라예프스크(Николаевск, 니항)에 대한 파르티잔의 해방운동 기간 동안 파르티잔 부대의 명령체제가 속박에서 해방된 파르티잔(혹은 농노탈주 도적단 등 : во́льница)들을 제지했다면
도시 해방 후에 이것을 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1920년도,
아무르 하류 지역의 파르티잔 군대에 대한, 트리피츤의 명령과 지시의 대부분은 기록 보관소에 보존되어 있으며,
기록 보관소의 자료들에서 그가 속박에서 벗어난 일부 자유 파르티잔들과 싸우려고 했음이 분명합니다.
다음은 몇 가지 예입니다.
1920년 3월 14일 :
“술에 취하거나, 약탈을 하거나, 거짓되고, 도발적이고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은 재판 없이 총살됩니다.
일본인의 기습 공격 기간중 누군가에게서 물건을 받거나
자신의 것이 아닌 물건을 획득한 모든 사람은 즉시 밀레르(Миллер) 동지의 집의 징발위원회 책임자에게 인계하십시오.
사소프.
이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최대 사형을 포함한 가장 가혹한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사소프 : Сасов, 파르티잔 간부, 고려인 부대의 사령관, 께르비에서 트리피츤과 함께 처형됨)
1920년 3월 23일 :
“도시의 포위 상황을 고려할 때, 주류 및 만취 물질의 판매 및 제조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술에 취한 사람들은 체포되어 기소될 것입니다.”
(※번역자의 의견 : 니항은 세계최대의 어장이 있는 지역으로, 아무르강에 그물만 걸어놔도 물고기가 대량으로 잡히는 곳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군과의 장기전을 대비해 식량을 확보해야만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대부분의 역사책들에서 러시아 내전 기간중 극심한 식량난이 있었다고 하며, 아사자가 많았다고 한다.
1920년 3월 12일 일본군의 기습공격으로 니항의 파르티잔 부대 사령부 건물 등과, 일본인 거주지, 일본군 병영 등이 파괴되거나 불탄 상태였다.)
니항 주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어장이 있다.
1920년 3월 27일 :
“모든 수색과 체포는 이유를 불문하고 경찰이 알고 있어야 하며,
경찰이 입회한 상태에서 수행되어야 합니다.
수색 및 체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 모든 기관 및 조직은 모든 체포, 수색, 압수 중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경찰에 알릴 의무가 있습니다.
니항사건 (니콜라예프스크 사건, Николаевский инцидент)에서 학살당한 사람들의 추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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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러시아에 남아 있는, 니항 사건 (니콜라예프스크 사건, Николаевский инцидент)에서 사망한 반일열사들의 묘. 일제가 세운 충혼비와 승전비는 모두 파괴되었다
니항 사건 (니콜라예프스크 사건, Николаевский инцидент) 에서 사망한 반일 열사들의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