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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및 후기] 마스터스 오브 로마 4부: 카이사르의 여자들 2 (콜린 매컬로, 교유서가, 2016)

작성자Red eye| 작성시간24.08.16| 조회수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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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마카롱 작성시간24.08.16 로마 원로원이라는 작자들이 스스로 공화국의 정치를 강간해놓고서 이들을 고결한척 자유를 설파하고 포장한게 역겹죠 특히나 리들리 스콧 이 사람이 정말 징하죠. -_-

    로마 제정을 만든건 원로원 스스로 만든것이죠. 그리고 원로원의 한정적인 인재풀로 당시 지중해를 호령하는 패권국을 오로지 다스릴 수 있다고 믿는것도 참 웃기죠

    아테네는 원로원보다도 훨씬 많은 수의 시민들을 공공에 투입시키는 노력이라도 했건만
  • 답댓글 작성자 노스아스터 작성시간24.08.16 그라쿠스 형제가 끔살당한 시점에서 로마의 공화정은 관짝안에 들어갔죠.
    적법하게 호민관이 누려야하는 권리를 원로원 최종권고로 무시해서요.
    초법적인 조치인 원로원 최종권고를 남발하니 공화정은 끝장났죠.
  • 답댓글 작성자 Red ey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17 각종 내전과 카르타고, 게르마니아, 갈리아 폰토스와 전쟁을 하던 혼란의 시대가 도래하고 도시국가 로마에서 점점 넓어져가는 제국을 통치하기 위해 기존의 원로원 정치체제를 변화시키려는 과정과 몇몇 정치인들의 브레이크 없는 야망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보입니다. 전쟁을 통해 막대한 부를 쌓으려고 하거나 그걸 이용해 비상상황이라며 독재관을 허용해달라는 여러 로마의 정치인들의 야망과 행보를 보며 씁쓸해졌네요..
  • 답댓글 작성자 마카롱 작성시간24.08.17 Red eye 애초애 인재풀자체가 협소하였죠. 로마공화국보다도 훨씬 영토가 적은 아테네조차 시민들 수만명에게 공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봉급을 주기까지 하였죠.

    물론 페리클레스를 비롯한 위대한 정치가들의 정치력이 한 몫을 했지만요. 그래도 아테네조차도 델로스동맹이라는 제국을 통치하기 위해서 인재풀을 넓히는데 주저하지 않았건만 로마공화국은 범지중해를 포괄하는 패권국인데도 기사계층에게조차 냉대하였죠.

    결국 이 과업은 후에 프린키파투스체제하에서 이루어지죠.-_-
  • 작성자 클리퍼s 작성시간24.08.16 가시나무새의 저자군요.
  • 답댓글 작성자 Red ey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17 네. 이 시리즈는 시력과 맞바꾼 그녀의 마지막 유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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