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 문명에 관한 책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내용 추가]

[Odysseus and Ulysses]

특히 아시리아, 신바빌로니아 시대에 관심이 가는군요 요즘.

그런데 자료가 턱없이 부족....(정보 검색 능력이 딸리는건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 잘 나와있는 책이 없을까요?

(굳이 신바빌로니아나 아시리아가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고대 아나톨리아나 페르시아에 관한 책도 괜찮구요.

히타이트 같은데나...

(리수 출판사에서 출판한 히타이트란 책이 있긴 한데 그건 어떨지..)

참, 이 김에 이집트사에 대한 개괄서 하나 소개해 드리렵니다.

"파라오의 역사" 까치출판사, 15000원입니다.

정말 가격에 비해 풍부한 컬러/흑백 화보에 종이 질도 꽤 좋습니다. 강추입니다.

(화보는 삽화 형식입니다. 로마전쟁영웅사처럼 화보면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값에 비해 약간 두께가 얇은 점도 있지만, 돈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그건 보장합니다.

파라오 열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하기는 힘들껍니다. 교보 강남점에서 구석에 박힌걸 간신히 구했으니까요.

고대 중동사에 관심 있으시다면 초급적인 개괄서로서는 아주 그만..

번역가도 정영목 씨라서 안심이구..

(생각해보면 이분의 역사서 고르는 안목이 탁월하죠.

"칭기즈칸, 유럽을 깨우다"등등.. 이분의 역서 중엔 좋은 책이 많습니다)

물론, 파라오 열전인 관계로 문화사나 사회사를 파악하시려면

이 책으로는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까치의 다른 책이 그렇듯, 약간은 안습인 겉표지만 보고 판단할 책은 아닙니다.

이집트 사에 대해 입문하시려면 한 번은 읽어주시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너.. 책장사 하는거지..?"

(;;;삐질삐질)

두서 없는 글이 되어버렸는데, 나중엔 좀 정리해서 쓸께요 ^^;;

[hyhn217]

수메르라면 모를까, 신바빌로니아나 아시리아는... 에... 글쎄요..

[Odysseus and Ulysses]

음.. 지금 이디노풀로스의 [예루살렘]을 보고있는데 그 책으론 메소포타미아사는 한계가 있죠.. 수메르 서적도 있으면 추천좀요 ^^ 현재로서는 비교적 자료가 많은 이집트사나 유대사, 그리스계통 국가의 역사책을 보고 피상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전부라서..

[카이사르씨]

서양 문명의 역사, 서양 고대문명의 역사, 서양고대의 역사와 문화, 고대 근동의 역사 이정도군요...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고대근동의 역사와 종교 란 책도 목차를 보니 괜찮을 듯 하네요.

[프린세스오브웨일즈~]

많이 늦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추천하자면..일단 '역사는 수메르에서 시작되었다.','메소포타미아신화','조철수의 수메르 신화''지중해의 기억', '히타이트' ,이희철씨가 지은 '히타이트' 참고로 국내에는 고대 중동사에 관한 서적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신바빌로니아와 아시리아만 다룬 서적은 아마 아예 없을겁니다.-_-;찾으시려면 영어 원서로 된 책을 찾는것이 더 다양하고 많습니다. 프루나에 가면 공짜로 영어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