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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그리스, 로마 고대사 관련 중요 번역서적.

작성자kaink| 작성시간07.04.23| 조회수48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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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타마누님 작성시간07.04.23 박선생님... 다른 것은 재껴 두고라도 열정 만큼은 금메달 감이죠.
  • 작성자 타마누님 작성시간07.04.23 그리고 질높은 고전들이 잘 번역되지 않는 이유가... 학자로서의 업적이나 연구성과에 번역물은 인정해 주질 않는 풍토 때문에 그렇다 하더군요. 번역이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닌데다 업적으로 인정해 주지 않을 뿐더러 잘못하면 욕먹을 수 있고, 출판사들도 수익성이 높질 않다고 판단해 꺼리는 행태등이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이모저모로 안습한 한국사회...
  • 답댓글 작성자 titanis 작성시간07.04.23 우리나라에서 연구성과물로는"창조적 연구"만을 인정한다는군요;;; 번역은 안중에도 없고.
  • 작성자 kain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4.23 최근 번역 행태나, 활발한 정도를 생각해보면 고전 번역 출판의 수익구조가 전보다는 개선된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원전 번역한 수고 만큼의 수입이 없을 것이라는 점과 같은 계통의 사람들에게 자칫 욕먹을 수도 있는게 큰거 같긴 하네요. 그분들이 아는게 너무 많고, 생각이 너무 많아서 엄두를 못내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투키디데스 티케(tyche)론에 대한 논문만 봐도, 이 단어 하나에 투키디데스 역사관이 닮겨 있다고 유추해 나가시는데-_-;;; 그렇게 미시적으로 파고들어 보시는 분들이 전문 해석 하려고 달려들면 머리 아프실것 같아요. 이것도 생각해야 할 것 같고, 저렇게도 해석해야 할것 같고-_-;;;
  • 답댓글 작성자 kain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4.23 곰곰히 생각해보니 영역판에서 tyche를 fortune 이라고 해놔서 원전의 뜻을 다 내포하지 못했다고 비난 하는 글을 봤던 기억이 나는데....역시 선뜻 해석하기 겁날 것 같기도 하네요-_-;;
  • 작성자 초록마르스 작성시간07.04.23 박광순선생님 만세!
  • 작성자 伊達政宗 작성시간07.04.24 후쌔드(__ );
  • 답댓글 작성자 kain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4.24 무슨 말인지 검색해보고 알았어요-_-;;; 저도 늙었군요;;;;
  • 작성자 kain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4.24 아.. 그리고 혹시나 오해 하실까봐 말씀드리는건데 우리나라에 그리스, 로마 원전 자체를 번역하시는 분이 아예 안계시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문학,철학 쪽으로만 1~2손가락 꼽힐만큼 계십니다. 그중 한분이 위에 언급한 '천병희'교수님이신데 이분은 거의 문학, 신학(그리스),철학 쪽으로만 번역 하십니다. 번역작이 10편이 넘는걸로 아는데 연세가 너무 많으신것도 있고 (호호 할아버지-_-;), 사학'의 영역을 부담스러워 하시는 경향이 있으셔서 그런지.. 이분께 역사원전 번역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게나마 고대사 전공으로 오흥식 교수님이 꽤 열의가 있어보이'셨'는데, 이분은 현재 '블랙아테나'를 번역하고 계셔서-_-;
  • 작성자 kain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4.24 1권 번역 5년 걸리셨다는데 2권도 기약은 없습니다-_-; 다만 이분은 아직 나이가 젊으셔서...차후 여지는 있습니다. 항상 제대로된 원전 완역 완역 하시던 분이시라-_-;(그런데 나오기를 기대만 하신다고 했으니, 자신은 안하시겠다는 말씀이신지도..-_-).....아 그리고 또 덧붙이자면 오흥식 교수님이 하고 계시는 블랙아테나는 코넬대 버넬교수가 쓴 걸로 영문입니다만 내용 중 고대어를 영어 자음으로 옮긴형태가 많이 있어 옮기는데 시간이 걸리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 유일한 원전 번역은 키케로 '노년에 관하여'로 문학입니다; 거기다 분량도 적은 것에 속하죠;역사서는-0-!!??이라고 외치고 싶지만..최소 몇년 더 기다려야;
  • 작성자 난나야1222 작성시간07.04.24 수에토니우스 로마황제 12전은 찾기 힘드네요..
  • 작성자 kain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7.04.25 읽은지 오래되서 제목을 원저 제목으로 임의로 적었더니 그렇군요-_-; "풍속으로 본 12인의 로마황제" 입니다. 당시도 출판 제목이 좀 촌스럽군-_-;이라고 생각했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뭐 하여간 저 제목입니다. 수에토니우스라고 치면 저자로 네이버에 뜨는 책은 저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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