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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게시판

"비잔티움 연대기"를 읽고 간단한 평가

작성자지고의황제|작성시간08.06.17|조회수428 목록 댓글 3

예전부터 종횡무진 동로마사가 '비잔티움 연대기'로 나온것은 알고 있었지만... 종횡무진을 읽었었기때문에 살까 말까~하면서 않사고 있다가 결국 최근에 질러서 조금씩 읽어 겨우 다 읽었습니다.

예전처럼 하루에 몇권씩보는 스피드를 못내겠네요 ^^;

 

양산형을 살까 하다가 그냥 지르는김에 양장본을 샀습니다.

 

양장본의 장단점

장점

-뽀대단다.

-3권를 보관하는 케이스도 있고, 책깔피 필요없게 줄도 있다.

단점

-3권의 각각 두께가 커서 읽다가 중간에 갈라지는게 아닌가 싶어 걱정스럽기도하다.

-각 권을 종이표지로 감싸여 있는데 그채로 읽으면 종이가 밀려서 찌그러진다. 그래서 아낄려고 종이표지를 벗기면 안이 뷁~~스럽다. 촌스러~

 

내용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만 종횡무진 동로마사가 다시 나오고 양산형같은 경우에는 7권?인가 그래서 없던 내용이 늘어나나 싶었는데 읽은게 오래되서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추가는 않보이더군요.

다만... 제일 큰 단점이 화폐단위가 짜증난다는 겁니다. 지은이 마음대로 파운드등의 단위를 일관성 있게 쓰지 않았고 왔다갔다합니다.

또한, 지도가 제일 짜증났습니다. 그 두꺼운 책에 각권별로 중간에 지도가 1~2장뿐이고 그나마 지도가 허접한게 많습니다. 도시이름도 없이 영역만 표시한...

이건 시오노옹이 좋았는데 말이에요. 각 권별로 지도가 자주 나와서 도시이름의 99%가 지도에서 찾을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알레포!

문맥상 시리아 지방이고 안티오크 근처라는것은 알았지만 정확한 위치는 절대 않나옵니다.

다른분의 게시글에서 십자군설명하는 지도를 보고 정확한 위치를 알았습니다.

그외에도 트리폴리,이코니움등 지도가 너무 부실해서 짜증났습니다. 아참 테마도 뺄수가 없네요. 아르메니아 테마등 말은 많이하는데 테마지도가 없어서 위치를 모릅니다.

다른분의 게시글에 언젠가는 찾을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뭐 맘에 않드는 것을 말하기는 했지만 많지 않은 출판물중의 하나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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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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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증사 | 작성시간 08.06.18 지도 내용은 정말 공감합니다.
  • 작성자이동준 | 작성시간 08.06.18 일본 분들이 워낙 친절하게 글을 적죠..도표에 지도에...서비스 굿~
  • 작성자띨이 | 작성시간 08.11.03 네 읽을 만 해요... 넘 두꺼워서 불편한 거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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