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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메디치 작성시간12.11.02 리처드 도킨스의 <지상 최대의 쇼>추천합니다. 책 내용도 알차고, 진화론에 대해서 상당히 잘 설명한 책이에요. 도킨스 라이벌인 굴드가 쓴 <다윈 이후>나 <풀하우스>도 추천하구요(특히 풀하우스는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봅니다. 단순히 진화론을 떠나서... 세상을 인식하는데 상당한 통찰력을 주는 책이더군요.).
과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려면 마이클 셔머의 <과학의 변경지대>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뭐, 갠적으론 마이클 셔머의 책들은 과학뿐만이 아니더라도 꼭 읽어봐야할 책들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회의주의'를 다루기 때문에 '환빠논리'가 왜 잘못되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통찰력을 주는 책이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 메디치 작성시간12.11.02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는 이런 분야에선 최고의 책이죠.)
아님 자서전으로 에릭 칸델의 <기억을 찾아서>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내용은 쉬운 편은 아니지만..('기억'의 신경과학적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학자이고 이런 연구의 발전양상을 책에서 다루다보니 대충 읽어선 따라가기 힘듭니다..-.-) 과학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연구하는지가 잘 드러난 책이라서 '과학' 자체를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에겐 꼭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
작성자 Τιταυιζ 작성시간12.11.02 음 가볍게 읽으시려면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즈가 괜찮습니다 ㅎㅎ 과학철학 쪽이라면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를 빼놓을 수 없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