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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유라시아의 역사

작성자『♣』|작성시간05.06.05|조회수159 목록 댓글 1

일본 중앙유라시아사 연구자들이 공동 집필한 『중앙유라시아사』의 완역판. ‘중앙유라시아’는 유라시아 대륙 중심에 자리 잡은 광대한 지역을 말한다. 그 범위는 대략 동서로 중국의 대싱안링 산맥(大興安嶺山脈)에서 헝가리 평원까지, 남북으로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 남변에서 고비 사막에 이른다. 중앙유라시아는 자연 환경에 따라 북부의 초원과 그 남쪽 사막, 그리고 파미르를 중심으로 하는 산악 지대로 대별되지만, 모든 곳이 극히 건조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사람들은 초원과 사막, 황무지와 산악이 겹겹이 펼쳐진 거친 자연 환경을 극복하고 아득히 먼 옛날부터 이곳에 삶의 터전을 마련했다. 초원과 산악 지대에서 목축을 하면서 살아온 유목민,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농업이나 상업으로 삶을 이어온 정주민이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은 초원과 사막, 그리고 그곳 거주민들의 고ㆍ중세 역사와 근ㆍ현대사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황량한 사막에서 삶을 영위한 오아시스 정주민이 어떻게 해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고, 거친 초원에서 일어난 유목민이 어떻게 해서 강대한 제국을 건설하고, 그토록 화려했던 문화가 쇠락하고 제국이 몰락한 이유는 또 무엇이고, 그 후 어떤 과정을 거쳐 강대국에 예속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가를 시대를 쫓아가면서 기술하고 있다.

 

YES24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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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고 있는 책인데요.

 

이쪽 역사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책이 아주 두껍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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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엘 테무르 | 작성시간 05.07.19 터키사+유목민족 제국사와 곁들어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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