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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기독 빠돌이들 주화입마 테크 발견 - 도킨스 -> 바트 어만 테크

작성자마법의활| 작성시간13.05.11| 조회수592|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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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11 다만, 만들어진 신에서 기독교 교리가 원래 이러니 어쩌구.....이런 내용은 다 스킵하셔야 합니다. "문제성 기독교도"들이 하는 괴행태에 대한 지적은 옳지만, 그가 말하는 기독교 교리들은 거진 다 기독교 교리가 아닌데 잘못 이해하고 헛소리하는 내용들입니다.
  • 작성자 흰까마귀 작성시간13.05.12 활님, 답답하신 마음에 쓰신 거라 이해하겠습니다만...어쩔 수 없이 자기 입맛으로 책을 읽는 건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어차피 저자의 주장을 찾는 것만이 꼭 책을 제대로 읽는 방법은 아니잖아요.
    아전인수격으로 우기는 사람들에 대한 깊은 답답함에 대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뭐랄까...그럴꺼면 애초에 책도 읽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는 건 좀...진정하시는 게 어떨까요?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12 저자가 하지도 않은 소리를 자기 편견 맞추는 대로 왜곡해서 한 거마냥 떠드는 건 잘못된 독법이니까요. 그리고 편견을 고치지 않고 맨정신으로 책을 읽을 자신이 없거나 그런게 불가능할 정도로 비판적인 사유가 없으면, 책을 아예 안 읽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정"이라는 표현을 쓰시는데, 저 같은 경우 이 "진정"이 아주 잘못된 언사로 자주 쓰이는 걸 자주 봐서 그렇게 저한테 말씀하시는 분들한테는 선입견부터 가지게 됩니다.

    물론 제가 기분 나쁘다고 흰까마귀님께서 그 표현을 못 쓰실 이유는 없지만, 제가 별로 흥분하지도 않았고 또 흥분했다고 볼 근거도 없는데 왜 저한테 그런 단어를 쓰시는지는 아직도영 모르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흰까마귀 작성시간13.05.12 글을 읽는데, 본인의 감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서요, 이런 글은 종종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겐 부담스럽게 느껴지거든요...그래서 글쓴이의 주장이 되려 가려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아쉽잖아요.
    그리고 아전인수격으로 글 읽거나 자신의 논제를 피는 사람들의 답답함이야 저도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에게 책도 읽히지 말아야한다는 건...책을 읽을 수 있는 사람, 그럴 가치가 없는 사람이란 자의적 기준으로 사람을 양분하게 되고,
    되려 의도치 않는 결과를 만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화는 별로 달갑지 않잖아요.
  • 답댓글 작성자 흰까마귀 작성시간13.05.12 책은 자신의 생각을 강화시킬 수도 있지만, 변화 시킬 수도 있는 도구잖아요. 책에서 저자의 생각 따위를 읽어 내는 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저자가 책에서 제시하는 사실이나 그의 주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 그것을 파악하여 읽는 것만이 책 읽기의 다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독서의 가치는 책의 창조적 재구성에 성공하였을 때, 더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이는 결코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여튼 이런 의미에서 책은 자기 입맛대로 읽는 것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독서는 자신의 생각으로 저자의 책을 재구성해내는 작업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흰까마귀 작성시간13.05.12 만약 어떤 책에 대한 독자들의 담론에 비추어 얼토당토 않게 책을 재구성해 낸 사람(종종 여기서 보석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쓰레기도 많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당신의 재구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재고하라고 하였을 때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문제, 즉 활님이 말하는 책을 읽지 말아야 하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는 책을 읽히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는 해결을 볼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역시 커뮤니케이션의 과정 속에 있는 것이고 책 역시 커뮤니케이션의 여러 형태 중에 하나거든요. 바뀔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데, 그걸 매몰시켜버릴 순 없지 않겠습니까?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13.05.12 뭐 하도 기본도 안되있고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될지 감이안서게 엉망이니 나오는 소리지러.


    그런데 마활님도 [ 감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서요, 이런 글은 종종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겐 부담스럽게 느껴지거든요...그래서 글쓴이의 주장이 되려 가려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요 파트는 좀 세겨 들으시라요. 전에도 몇번 얘기 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마활님이 좋아하는 그런 [합리적 사고]를 하는건 아니랍니더.

    그거 의외로 훈련이 많이 필요한 일이에요.
  • 답댓글 작성자 흰까마귀 작성시간13.05.12 무장님, 제가 오해하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혹시 댓글의 첫 문장은 제게 하는 말인지요? 어미가 이상해서 해석이 힘드네요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12 1. "감정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기준이 "이럴거면 그냥 안 읽는 게 낫다"도 걸린다면, 저는 그런 기준을 거부하겠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 설득할 의무를 가진 서비스맨이 아닙니다.

    2. 책에서 저자의 생각을 읽어내는 게 중요하지 않다면 그럼 뭐가 중요한 건지 여쭙습니다. 그리고 그게 중요하지 않더라도, "저자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서 말하는 것은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무장공비// 그렇다고 해서, 제가 그런 분들을 먼저 "배려"해야만 하는 의무가 서는 건 아닙니다. 그러려면 그쪽 사람들도 저한테 할 도리를 다해야하는데, 그런 것도 안하고 대단히 자의적인 "예의(???)"만 강요할 때가 다반사더군요.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12 무장공비// 사람은 누구나 단어를 받아들이는 감수성이 다른데 자기 감수성만 일반의 기준이 된다는 얘기 자체는 아예 성립 자체가 되지 않으려니와, 그걸 기화로 일방한테만 서비스 강요하는 행태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흰까마귀//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이럴거면 읽지 마"로 생각하는 문구는 "정말로 그렇게 해라!"라는 "주장"이 아니라 그냥 일종의 "수사적인 표현"입니다. 그 말을 주장으로 했으면 "본인의 감정이 노골적"운운 이런 수준이 아니라 그야말로 제가 그냥 또라이인 거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흰까마귀 작성시간13.05.12 1. 그런 서비스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런 수사적인 방법에 대한 조언이에요. 표현의 세련미를 더했으면 좋겠다는 거죠. 읽는 이가 오해할 수 있으니까요.

    2. 그리고 뭐가 더 중요한지는 이미 위에 적어 놓았습니다. 또 저자의 주장을 파악하는 건 중요하다고 위에 적어 놓았는걸요. 저자의 주장도 파악 못했다고 비판하는 거야 마땅하다고 보긴 힘들지만 의미는 있지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14 그러면 곤란합니다. -_- 도킨스 말대로 무신론이야말로 엄밀한 지적 단련이 필수인 지적 체계니까요. 남들 앞에서 신념을 피력할 일이 없다면야 안 그래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약간 얘기는 다를 것 같습니다.
  •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13.05.12 저도 비슷한 경험 많이 해봐서...
    교회다니면서 열심히 성경을 읽고(?) 있긴 합니다만, 명색이 도킨스 책을 읽었다는 녀석들이 제가 작정하고 까기도 전에 저한테 KO당하는 걸 보면 한심스럽더군요.
    뭐, 어디까지나 저는 성경보다 과학잡지를 먼저 접한 인물인지라 생물학이 알아낸 사실을 기초로 생각합니다. 만은, 뭣도 모르면서 입만 산 녀석들은 매우 혐오하는지라...
    얼마전에도 그러는 녀석 까뒤집어놓고는 "그따위 소리 할거면 도킨스 책 읽었다는 말 하지 마라" 라고 했더니 제가 인신공격한다면서 게거품물다가 연락을 끊더군요. 참...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13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기분 나쁘면 그냥 인신 공격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자기 주장에 책임질 생각들은 일체 하질 않죠. 기독교만 까면 자기가 뭔가 있어보이는 양 생각하는 쿨게이들이나, 주만 믿으면 자기 하는 행동은 다 정당화됭다고 생각하는 광신도들이나 사실 근본은 똑같습니다. 같은 무식쟁이들이라는 거.....
  • 작성자 Madnian 작성시간13.05.15 기독교 근거 없는 종교 아닌가? ㅋㅋ
  • 답댓글 작성자 마법의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15 바로 이런 반응이 한국식 반기독 빠돌이들의 증상. "근거 없는 주장하기." & "근거 없는 자기 믿음을 사회 일반 상식인양 떠드는 거"

    바로, 개독 광신도들의 증상과 똑같다.
  • 작성자 사탕찌개 작성시간13.05.17 뭐 세상에 멍청한 사람들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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