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경향신문에서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당시 87년 민주화를 쟁취한 지 20주년을 맞아서 그 동안 어렴풋이 자각은 했으나 구체화하기 어려웠던 지식인들 위상과 형태의 변화,
지식인 재생산과정의 문제점, 그리고 새로운 지식 프로세스로 주목 받던 다중지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록 5년 전에 나왔기에 시간에 매우 민감한 정치와 조금이라도 관련있는 책의 특성상 내용이 지금과 틀리지 않을까 하기도 하지만
지금에서도 많은 부분이 수긍할 수 있고 더욱이 그간 몰랐던 이야기도 많이 알 수 있습니다.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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