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명나라 이후부터 현대까지로 국한되긴 하지만, 제 생각으론 현재 외국인으로는(아니 중국학자로는 가장) 글을 잘 쓰는 이가 조나단 D 스펜서 같습니다.
이 책은 교수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교수님께서 중국사에 대한 지식을 좀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교수님이 중국사에 대한 책으로, 외국인이 쓴 것, 중국인이 쓴 것, 한국인이 쓴 것 3권을 추천해 주셨는데. 전 개인적으로 외국인이 쓴 것이 좋더군요.
조나단 D 스펜서가 쓴 책으로 '왕여인의 죽음'이란 책도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잘 쓴 책이니 중국사에 궁금하신 분이면 후회는 없을 겁니다.
근데 그 수업이 중국 일본의 근세를 비교하는 것이었는데, 신기하게 좀 제대로 읽을만한 일본사책은 전혀 없더군요. 왜일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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