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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소개: ‘화성男 금성女’ 은유를 활용한 정부-국민간 정책갈등에 대한 시론적 재해석

작성자드랍|작성시간22.03.13|조회수143 목록 댓글 1

- ‘화성男 금성女’ 은유를 활용한 정부-국민간 정책갈등에 대한 시론적 재해석 -

이라는 논문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540755

'화성남 금성녀'가 어떤 개념인지는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별 내용은 없구요,

1. 국민은 <감정공동체>로, '금성녀'처럼 다뤄야 한다.
2. 그러나, 정부는 기본적으로 '화성남'이다.
3. 정부와 국민간의 잘못된 소통으로 인한 문제는, 대부분 이러한 사유로 일어난다.
4. 광우병 사태가 그 대표젹인 사례다.
5. 광우병 사태가 커지기 전에, 정부는 일단 그랜절부터 박았어야 한다. 사실관계 설명은 그 다음이다. 그러나 '화성남'은 그 반대로 했고, '금성녀'는 분노했다.

그렇다네요.

초록을 복붙하고 글을 마칩니다.

ㅡㅡㅡ

초록

이 논문은 정부와 국민간의 소통 및 갈등관계를 ‘감정’이라는 요소를 통해 해석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전통적으로 사회현상 및 정책과정을 설명하고 분석함에 있어 감정은 논의에서 제외되거나 혹은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 극복되어야 할 역기능적 요소 정도로 취급되었다. 그러나 이 논문은 정책문제를 둘러싼 정부와 국민간의 정책갈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감정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정부와 국민 사이의 소통부재와 갈등증폭의 주된 원인은 국민의 감정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과 몰이해라는 것이 이 논문의 기본 주장이다. 감정과 갈등의 연계를 설명하기 위하여 이 연구는 ‘감정공동체’ 개념과 ‘화성男 금성女’ 은유라는 두 가지 시론적 분석틀을 활용한다. 감정공동체로서의 대중은 감성적 소통을 바라는 반면 정부는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춘 이성적 소통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양자 사이에 갈등이 심화된다는 것이다. 사례로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광우병 파동과 스크린쿼터 축소를 둘러싼 갈등이 분석된다. 국민의 감정을 잘 고려하는 ‘감성 정부’ 혹은 ‘감성지능적 정부’로의 변신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논문이 제시하는 처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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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드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13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가벼운 논문인 만큼, 소개글도 정말 가볍게 작성했습니다. 혹 작성 양식에 부합하지 않을 시, 수정을 요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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