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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마스터스 오브 로마 1부 - 로마의 일인자2

작성자Red eye|작성시간22.07.23|조회수100 목록 댓글 0


차석 집정관이 된 마리우스. 메텔루스가 성공하지 못한 아프리카 원정에 SPQR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여태껏 없던 로마 최하층민들의 장정들을 모집하여 6개군단으로 진격한다. 재무관으로 참전한 술라. 로마군은 전쟁을 치르며 경험을 획득하게 되고 최하층민들에게 직업을 선사한다. 술라는 대담한 기지를 발휘하여 유구르타 장인 보쿠스 왕을 회유하는 데 성공하고 누미디아 왕 유구르타를 생포, 북부 아프리카의 로마 속주들을 안정화 시키는데.

그러나 이탈리아 북부, 갈리아 이탈리아라 불리는 곳에 게르만 부족들이 대규모로 접근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시간이 지나 새롭게 선출된 집정관, 루푸스는 차석 집정관을 커맨더로 삼고 로마군 12만을 진격 시키지만 (로마 귀족들이 기존의 방식으로 모집한) 유산계급의 로마시민들을 군으로 모집한 군단은 따로 진격한다. 로마군의 명령 계통에 이원화가 벌어진 것이다. 별도의 군단을 이끌던 귀족 카이피오의 독단적인 군사 행동에 이를 감찰하려는 (SPQR 이 파견한 6명의) 고문단은  카이피오를 차석 집정관과 병력을 합치라고 설득하지만 귀족출신도 아닌 사령관의 얕잡아 보며 조언을 듣지 않는다.

결국 게르만인들은 압도적인 병력을 몰고 기습전을 전개하며 최전선 로마의 기병대 2000명을 몰살시킨다. 계속 진격하여 이원화된 로마군 (총 12만, 비전투원 포함)을 모두 전멸시킨다.  역사에서는 이를 ‘아라우시오 전투’ 라고 명명하는데..

최고 집정관 루푸스는 게르만이 남하할지 모른다는 로마의 대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원로원을 소집하고 아프리카의 온전한 6개군단을 소환시키면서 아프리카 총사령관 가이우스 마리우스를 부재선거 차기 집정관으로  임명하자는 제안을 하고 평의회의 거부권 없이 법안통과시켜 당선시킵니다.

본국으로 돌아온 마리우스와 술라.

1부의 2권이지만 1권에 비해 페이지 수가 적었습니다.
3권은 1권보다 좀 두꺼워 보이네요.

우리가 아는 카이사르의 아버지와 그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여져 있었습니다.

2권에서 눈에 띄었던 것은 게르만 부족들이 주위 갈리아 종족들로부터 로마와 로마군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로마군을 전멸시키는 모습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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