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안위야! 군법에 죽고 싶으냐?' '너(김응함)는 중군장이 되어서 멀리 피하고 대장을 구하지 않으니...'
작성자Red eye 작성시간22.12.21 조회수211 댓글 10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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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Red ey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12.21 칠천량에서 네임드 부하 장수들이 너무 많이 죽어서… (이억기, 이영남, 정운…) 전라우수사로 온 김억추 같은 경우 저거 자격도 안되는데 임명되었다고 근심하는 기록이 나옵니다. 대장선에서 2킬로나 떨어져서 방관하고 있었거든요. 아마 수군으로 쓸 장수들이나 군관들이 부족했을겁니다. 전처럼 곤장 20대 40대 80대를 칠 수 없었을거에요. 실제로 미조항 첨사 ‘김응함’의 경우 이순신 장군이 배를 돌려서 머리를 자르려고 하셨어요. 거제현령 안위 의 경우 일기에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고 측근으로 보이는데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나 있으니 무척 화가 많이 나신 듯합니다. 두번이나 같은 말을 반복하신 걸 보면. 정말 난전혈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 이날 일기 마지막에 ‘천행이었다‘ 라고 남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