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그 두 번째입니다.

[타메를랑]

  두 번째 확장팩인 아시아 왕조에서 추가된 일본의 나기나타 기병. 적의 경보병들에게 강력한 중기병입니다. 최종 업글을 마치고 거기에 기병 체력을 올려주는 원주민과 동맹을 맺으면 최대 체력이 828까지 올라갑니다. 물론, 오스만의 스파히나 프랑스의 쿼러시어에 비하면 약한 편이죠.

  일본의 중보병인 사무라이. 적 기병과 경보병에 강력한 위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대포의 일제 포격 앞에는 속수무책으로 날아갑니다.

  오스만의 중기병 스파히. 아시아 왕조에서 추가된 인도의 코끼리 창병을 제외한다면 가장 강력한 기병입니다. 게임 설명서에는 프랑스의 쿼러시어가 최강이라고 되어 있지만 체력이나 공격력, 공격 범위(스파히는 3인데, 쿼러시어는 2여서 더 적습니다.) 등 모든 면에서 보더라도 스파히가 훨씬 월등합니다. 단점은 쿼러시어는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데 반해, 스파히는 생산이 불가능하고 홈시티에서 보급품으로 보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싱글 플레이에서 여러 번 승리해서 도시의 레벨이 올라가면 계속 얻어올 수 있으니 그리 큰 문제가 될 사항은 아닙니다.

   오스만의 특수 유닛인 아부스 포병. 적의 중보병에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포병입니다. 제니서리와 섞어서 쓰면 아주 쓸만하더군요.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는 이집트의 노예병(맘루크). 기본 체력이 1400에 이것 저것 업글을 해주면 저렇게 1957까지 체력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괴물같은 체력에 비해 공격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고, 특별한 공격 혜택도 없어 이녀석만 믿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적의 포병이나 경보병을 공격하는데는 좋습니다.

  독일의 특수 유닛인 울란. 업글을 하게 되면 크자파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중기병인데 반해 체력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공격력은 상당히 뛰어납니다. 낮은 체력 때문에 적의 진영에 무모하게 돌격하기 보다는 다른 병과들과 적절히 섞어줘야 유용합니다.

   독일의 특수 유닛인 도플솔드너. 사무라이처럼 양손으로 대형검을 쓰는 중보병입니다. 하지만 사무라이보다 더 강력합니다. 참고로 저 화면은 아직 최종 업글을 마치지 않은 상태입니다.

  역시 독일의 특수 유닛인 전차입니다. 기병에 강한 궁기병 계열이며, 특이하게도 포병에게도 2배의 공격 보너스가 붙습니다. 체력이 워낙 좋아서 적의 공격에 방어용으로도 적합합니다.

[데키우스]

일꾼으로도 쓸수있군요,

[신격카이사르]

사무라이 러쉬가 쩐다고 하더라구요...쇼군오라까지 합해지면...ㅎㄷㄷ (건물따위는 공성능력이 ㄷㄷ...)

[소담]

공포의 아쉬가루 - _-;; 공격력 80넘는... (뭐.. 하향되서 다행ㅠ) 독일 전차같은경우는... 정말 실존햇엇나보내요? 전 중무장 보병들 이동하는 수단인줄 알고있엇는데ㄷㄷ

[롱기누스]

왜 보헤미아의 후스파들과 30년 전쟁때 바덴 변경백이 사용한 그 전차입니다. 물론 실제로는 저렇지는 않지만요.

[롱기누스]

노예병은 개사기 용병으로 유명한데.. 다들 극찬을 하고.. 그리고 독일 전차는... 한때 독일을 개사기 중의 개사기국가로 만든 1등 공신이죠,... 그리고 율란은 일꾼 헌터로는 끝내주게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