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vs 동맹

[로마초록물고기™]

[개념망치]

애니에서는 전함이 만단위로 나오는데 게임으로는 그게 불가능하니ㅠㅠ

[로마1]

은영전은 아무리봐도 일본의 군국주의 망상을 담은 작품인 듯... 현실로는 이루지 못한 대일본 제국을 상상 속에서나마 무대를 전 은하계로 옮겨 대리만족을 느끼는 소설이 아닙니까? 게임 속에서도 라인하르트를 위시해서 제국의 지휘관들은 다들 젊은 꽃미남들인데 동맹군 지휘관들은 듣보잡 장군들과 별반 다르지 않게 생겼군요. 흑백 구분이 확연한 전형적인 일본식 게임...--; 라인하르트라는 이름도 독일식 이름이고 2차 대전당시 동맹이었다는 점 때문에 군국주의 망상을 가진 일본인들의 호감을 사고 소설이나 게임 등에서 독일식 이름의 주인공들이 많이 나오곤 했죠.

[증사]

작가분(다나카요시키)은 굉장히 비판적인 내용을 주로 쓰는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특히나 권력에 대해 병적으로 의심하고 비난하고 있죠. 이 분이 쓴 책에서 일본군의 마루타에 대해서도 엄청난 비난을 했었죠. 그리고 일본 정치는 물론이거니와 종교, 자본주의 할것없이 다 안좋은쪽으로 묘사를 합니다. 그래서 한때 판매가 금지되었던 책도 있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작가분은 개인주의를 특히나 사랑하는 것같더군요. 그리고 모든 현상에는 권력과 관계되어있다고 믿으시는것같다는... 혹시 이 모든게 프리메이슨 때문이다?

[로마1]

일본어로 진행되는 게임이면 개인적으로 별로 플레이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고, 영어판이 있다면 동맹군으로 제국군을 발라보고는 싶군요.^^

[은무영]

은영전은 애니보다는 만화가 차라리 더 좋은듯. 애니로는 너무 다들 다운그레이드 페이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