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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즐기고 있는 나온지는 좀 된 brigaed e5의 후속작입니다요.
확실히 전작보다 여러면에서 발전이 있습니다(다만 명령 저장 기능이 사라진건...-_-)
재기드 형식의 게임으로 재기드는 턴제란 한계가 있었던 반면
이 게임은 리얼 타임으로 진행되면서 발더시리즈 처럼 스페이스 바로 0.01초 단위로 컨트롤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비록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이너 게임이지만 제 개인적으론 초단위로 이루어지는 전투 시스템 하나만은
이런류의 게임중 최고라고 꼽고 싶슴다.
적이 모퉁이에 숨어있으면 아군이 수류탄 하나 던져주고 적들이 황급히 피하는 사이 대기하는 다른 아군이 저격하거나
적들과 정면으로 맞짱을 뜰때는 기관총류로 적의 위로 제압사격을 해주면 적들은 압박감에
아드레날린이 올라가서 조준이 똥망이 되어 전투가 유리해지고
적들이 한지점에서 우리쪽을 겨누고 버티고 있으면 한명 우회시키며 소리를 크게내어 시선 유도 시킨뒤 기습할 수도 있습죠.
적 ai들은 전력이 우세하면 반드시 포위를 하거나 앞쪽에서 교전을 유도하며 우회 공격을 해오고
전력이 딸리면 매복질도 해댑니다.
또한 이 게임의 장점중 하나는 엄청나게 많은 무기의 종류라고 할 수 있습죠.
하나하나 다 사용해 보지도 못할 정도로 많이 나옵니다요.
(제가 아는 총만해도 다 나오는듯...k2는 못봤구나...=ㅁ=)거기다 보통 이런 게임은 초기에 나온 총들이 나중에 쓰래기 취급받는 경우가 많은대
나름 밸런스도 잘맞고 보이지 않는 숙련도가 있어서 초기에 얻는 mp5 를 후기까지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다만 관통력이.....)
- 거기에 명중률 외에 조준 시간과 준비 시간이란 개념이 있어서 지근거리는 권총 근거리는 SMG류 원거리는 소총류가 유리하도록 밸런스가 맞춰져 있습죠.
역시 러시아 애들거(?)라 약간의 버그가 있지만(적들이 들어갈 수 없는 건물안에 낀다던가...이때는 c4나 클모 설치후 리모컨으로 폭파하면 보통 해결..)
이런 훌륭한 게임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묻혀지는게 안타깝더군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