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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2: 한글화작업실

historic_events.txt 파일 최종 (?) 수정본 올려봅니다.

작성자Lineage|작성시간07.07.27|조회수5,318 목록 댓글 12

한글화 하시는 분들이 많은 수고를 하시는 가운데.. 너무 공짜로 날름 얻어먹는 것 같아 김세빈님의 번역본을 가다듬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작업중에 아랫분이 먼저 올리셨더군요..-0-;;

 

아래분의 파일과는 무관합니다. 김세빈님의 원본을 가지고 어제부터 수정중이였거든요..--;;

 

(아래글 보고 머리속은 대략 공황상태..)

 

그래도 단순 오탈자 교정보다는 제 수정본이 좀 더 쓸모있을 듯 하여 올려봅니다.

 

수정이라 별 거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네요..ㅎㅎ

 

대략 8시간 정도...--;;

 

무엇보다 메모장이라 눈이 아팠습니다 (...)

 

김세빈님 해석본이랑 원문 비교하고.. 전문적인 용어는 사전 뒤지는 상황이..

 

그리고 문장들을 상당히 의역화 시켜놔서 원 문장과 꽤.. 달라진 문장들도 있습니다.

 

 

 

::수정 사항::

 

 

지명 및 인물 이름 표준어로 변경

 

ex)

 

싸티바 (Xativa) -> 하티바

 

눔멘버그 -> 뉘른베르크

 

구텐버그 -> 구텐베르크

 

피버 아바씨 -> 계산의 서(Liber Abaci)

 

리콩퀘스타 -> 레콩퀴스타 (국토회복운동, Reconquista)

 

데 독타 이그노렌티아 -> 데 독타 이그노란티아

 

등 등..

 

 

원문, 김세빈님 해석본과 비교후 해석된 문장 수정 및 일부 문장 첨가

 

ex)

 

 

(원문)

 

A plague of unfathomable proportions has made its way westward from the Far East, where it is said to have already ended an untold number of lives. The victims find their skin covered in dark blotches, as they enter a terrible fever and sickness which ultimately leads to a painful and miserable death.\n\nWhile scholars, theologians and physicians cannot agree on the exact cause of this deadly plague, the threat it poses men of all faiths is plain for all to see.

 

(김세빈님 해석본)

 

셀수 없는 많은 수의 인명을 앗아간 헤아릴 수 없이 거대한 전염병이 동쪽으로 부터 서쪽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은 피부가 검은 반점으로 뒤덥히고 고열과 구토 끝내는 고통속에 죽어간다고 합니다.\n\n학자, 신학자, 의사들이 이 전염병의 기원에 대해 의견을 같이 하지 못하는 동안 이 위험이 모든이에게 닥쳐왔다는 것은 명백해 보입니다.

 

(수정 후)

 

셀수 없이 많은 인명을 앗아간 거대한 전염병이 동쪽으로부터 퍼지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은 피부가 검은 반점으로 뒤덮히고 고열과 구토를 호소하며, 끝내는 고통속에서 죽어간다고 합니다.\n\n비록 이 전염병의 기원에 대한 학자, 신학자, 의사들 간의 의견은 분분하지만, 커다란 위협이 모든이들에게 닥쳐온 것만은 명백해 보입니다.

 

-------

 

(원문)

 

With the Papacy no longer denouncing polyphony, the musical technique where two melodies are united, we are now in an age where aspiring musical artists are pioneering new ways to make heavenly music.\n\nThe most recent advent in the musical world is an instrument known as a spinet. A true modern mechanical marvel, the spinet is driven by row of black and white keys, just like a pipe organ, that when pressed strike varying notes on strings cased within. The sounds it produces are not so powerful or profound as the pipe organ, making it something a wealthy noble or merchant could have in their home.


 

(김세빈님 해석본)

 

교황청이 더이상 두개 이상의 멜로디가 서로 화음을 이루는 다성음악법을 비방하지 않자, 우리는 야심찬 음악가들이 새로운 음악을 연구하는 시대를 맡이하였습니다. \n\n지금 파이프 오르간과 같이 흰색 키와 검은색 키로 이루어진 건반을 가진 새로운 악기가(피아노) 계발되었는데요. 파이프 오르간과 같은 힘찬 소리를 내지는 못하나 동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소리를 내는 이 악기는 부유한 귀족들이나 상인들이 집에서도 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정 후)

 

교황청이 더이상 두 개 이상의 멜로디가 서로 화음을 이루는 다성법을 비방하지 않자, 바야흐로 우리의 야심찬 음악가들이 새로운 음악을 연구하는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n\n그리고 지금, 피아노라 불리는 흰색과 검은색 건반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악기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파이프 오르간과 같이 힘찬 소리를 내지는 못하지만, 부피 역시 파이프 오르간보다는 작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악기는 교회뿐만 아니라 부유한 귀족들과 상인들의 집에서도 종종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원문)

 

Reports are coming in from across Western Europe of engineers who have created a miracle mill that requires no stream or river to power it. Supposedly, man has found a way to let the very winds themselves drive massive mill mechanisms, simply by catching it in sails on beams of wood. While the Windmill's effectiveness reportedly dies as the winds do, to those living far from running water, it is sure to be considered a Godsend.

 

(김세빈님 해석본)

 

서유럽의 한 기술자가 수력이나 인력에 의지하지 않는 새로운 제분기를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에 따르면 이 기술자는 돛을 나무로 만든 골격에 붙여 바람의 힘들 붙든다고 합니다. 이 풍력 제분기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쓰지 못지만 수력을 이용하기 힘든 지방에서는 하느님의 선물이라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수정후)

 

서유럽의 한 기술자가 수력이나 인력에 의지하지않는 새로운 방식의 제분기를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에 따르면 이 새로운 방식은 탑 위에 선박의 돛을 본따 만든 골격 구조물을 장치해 효과적으로 바람의 힘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풍차라 불리는 이 구조물은 바람이 불지 않으면 쓸 수 없지만 몇 몇 지방에서는 하느님의 선물에 비견될 수 있을 것 입니다.

 

-------

 

(원문)

 

An incredible south-westerly Atlantic gale like never seen before has struck the north-western tip of Europe, lashing England, right across to Denmark. Unstoppable storm tides have swept inland, killing many, and conditions at sea are dire enough to make sailing for the brave and foolish only.

 

(김세빈님 해석본)

 

믿기지 힘든 남서 대서양의 강풍이 잉글랜드부터 덴마크 까지 북유럽을 덥쳤습니다. 멈추지 않는 이 강풍은 내륙 지방까지 휩쓸고 지나가며 많은 이를 죽였습니다. 또한 모든 해상 활동이 차단 되었습니다.

 

(수정 후)

 

남서 대서양으로부터의 거대한 태풍이 잉글랜드에서 덴마크에 이르는 북유럽 전역을 덮쳤습니다! 지금껏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이 굉장한 규모의 태풍은 해안 지방뿐만 아니라 내륙 지방까지 휩쓸며 수많은 사상자를 낳았습니다. 또, 당연하게도, 모든 해상 활동 역시 중단되었습니다. 오직 멍청하거나, 용감한 자만이 이러한 바다에서 항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

 

(원문)

 

A new discovery that could change the course of warfare - Gunpowder. This dark powder may look innocent enough, but when brought to spark it explodes with a force that is unmatched.\nThis terrible weapon will make armour obsolete, and render castle walls near useless. It would be wise to be the first to master its use in war.

 

(김세빈님 해석본)

 

전쟁역사를 바꿀 새로운 무기가 개발되었습니다. 화약! 별로 해롭게 생기지 않는 이 흑색 가루는 불씨를 당기기만 하면 크게 폭팔하는데요. \n이 무서운 무기는 갑주와 성벽을 무력화 시키는데요. 이 새로운 무기에 빨리 실전에 배치시켜야 할 것 입니다.

 

(수정 후)

 

전쟁의 역사를 바꿀 새로운 무기가 개발되었습니다. 화약이라 불리는 이 검은색 가루는 별로 해로워 보이지 않지만, 불씨를 당기기만 하면 크게 폭발한다고 합니다. \n이 무서운 무기는 이제 기사들의 갑주를 쓸모없게 만들고, 성벽을 무력화시킬 것 입니다. 우리도 어서 이 새로운 무기를 실전에 배치시켜야 합니다!

 

--------

 

(원문)

 

After facing the terror of the Mongol invasion, nobody would have dreamed that a serious peril could ever rise from the east again. However, Timur the Lame, a mighty warlord from Transoxania, has arrived on the eastern borders of our maps, bringing with him a legacy of conquest that cannot be ignored.\nHaving already conquered Persia, and distant India, Timur is certain to bring with him something exotic to show the people of the west. Something they will be sure to remember... as long as they live.\nThe mighty war machine of Timur the Lame has stormed into the lands surrounding %S.

 

(김세빈님 해석본)

 

몽골인들의 침략 겪은 우리들은 이보다 더한 악몽은 없을꺼라 자신해 왔습니다. 하지만 트란옥사니아의 군주인 절음발이 왕 티무르가 우리 지도의 동쪽 끝에서 침략을 시작했습니다. \n이미 그의 대군단은 인도에서부터 페르시아까지의 영토를 점령하며 우리에게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티무르는 그의 수많은 정복지에서 신기한 것들을 가지고 서쪽으로 이동할 것 같은데요. 그의 정복에 살아남는 자들이 있다면 이 이국풍의 물품을들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n거대한 티무르의 무적 군단은 %S 지방을 포위하며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정 후)

 

몽골인들의 침략 겪은 우리들은 이보다 더한 악몽은 없을꺼라 자신해 왔습니다. 하지만 트란옥사니아의 군주, 절름발이 왕 티무르가 거대한 정복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n이미 그의 대군단은 인도에서부터 페르시아까지의 광활한 영토를 점령하며 우리에게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티무르 왕은 그의 정복지에서 여러 신기한 것들을 가지고 서쪽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하며, 우리는 곧 티무르 제국의 이국적인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의 정복 전쟁 아래 살아남을 수 있다면 말이죠... \n불패의 티무르 군단은 %S 지방을 포위하며 점차 다가오고 있습니다.

 

 

등 등...  대표적인 몇 가지만 뽑아 올려봅니다. (거의 모든 문장들이 수정되어 있습니다..약 30여 문장 수정)

 

 

기타 오탈자 및 띄어쓰기 & 맞춤법, 어색한 표현 정정

 

ex) 극동의 -> 먼 동방의 등..

 

 

*파일 용량 20.5kb -> 21.3kb 로 증가

 

p.s. 원본 번역하신 김세빈님께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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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허스칼보병 | 작성시간 07.07.28 저도 최근에 나왔던 자동설치 한글패치 깔았는데요. data 폴더안에 있는 text 폴더안에 요 파일 그냥 쏙 집어 넣었더니만, 역사적 이벤트 나올때 마다 튕기네용. 그때마다 영문판으로 다시 로드해서 이벤트 있는 턴을 넘기고 있는데요.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는건가요? 한글패치 적용방법 공지를 읽어봐도 제가 뭐를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 작성자Lineag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7.28 흠...원문 보아도 %S로 되어있는데 원문이 잘못된 건가요? 원문에 대문자라서 건드리지 않고 대문자로 썼습니다.. 아래 김세빈님 파일에도 대문자로 되어있네요.
  • 작성자김세빈 | 작성시간 07.07.28 %S 나 \n\n 는 명령어 같아서 그냥 뒀습니다. 파일을 읽을 때, 한글 못 읽나.. ㅡㅡa 흠... 그나저나 text file 젤 위에 ㄱ 자가 들어있던데 그거 지워보고 다시 해보심이..
  • 작성자Lineag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7.07.28 흠..미궁속으로 빠져드네요.. 로마초록물고기님께 자문을 구합니다..
  • 작성자별빛 연합 | 작성시간 07.07.28 다른 text file에도 ㄱ자가 있어요. 그건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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