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Banished] 4일차 : 난이도 Hard, 날씨 Mild 도전기

작성자1231234|작성시간14.02.23|조회수401 목록 댓글 7

[Banished] 4일차


부제 : 난이도 Hard, 날씨 Mild 도전기



이번에는 난이도는 Hard, 날씨는 Mild에 도전해보았습니다.

Mild 날씨의 효과는 잘 모르겠고, Fair와 다르게 가끔 마을에 불이 난다는 정도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난이도 Hard에서는 기본적인 창고조차 없으며, 물품수레 꼴랑 하나 주고 시작합니다.

심지어 농지나 과수원에서 재배할 수 있는 씨앗조차 지급되지 않더군요.

그렇다보니 식량은 야생식물이나 사냥, 낚시로 버텨야 했습니다.

거기다가 상인은 왤케 씨앗을 않가져오던지 ;; 거의 20년 가까이 농사를 지을 수 없었습니다.




일단 중심 도시의 전경입니다. 배치는 뭐 매번 하던데로 했습니다. 

좀 여유가 생기면 나무꾼 야영지를 지어서 마을 안의 빈공간에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이 도시를 기준으로 좌, 우, 아래에 4개의 마을이 추가로 위치해 있습니다.




이건 50년동안의 인구 성장률입니다.

한 25년쯤에 피난민(20명쯤되는 2무리와 10명쯤 되는 1무리)을 받았더니 그래프가 급등했네요.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피난민을 받았던게 큰 실수 였습니다. 

중간에 그래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한 30년쯤에 대규모 피난민들의 이전을 허락했더니, 집을 지어도 지어도 부족했습니다.

거기다가 다른 부가적인 농지나 건물들도 같이 지어줘야해서 더뎌졌죠. 

그 결과 부족한 주거지역이 저출산과 고령화현상으로 이어지더니 한 5년뒤에 인구수가 팍 줄더군요.

거기다가 화재로 인한 주택 파괴로 인해 150명정도에서 90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피난민을 받는건 비추입니다.

왜냐하면 피난민들은 교육을 거치지 않아서 생산량이 좀 떨어집니다.

소비하는 량은 같은데 생산량이 줄다보니 처음에는 장작의 재고량이 점점 떨어지고, 이것이 석탄 소비량의 증가를 불러와서, 결국엔 농기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석탄이 부족하여 농기구가 부족한 현상을 불러오더군요.

엄청난 연쇄 현상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번 도시를 만들면서 제가 곤란을 겪은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Path 버튼을 누르시고, 각종 건물을 누르시면 누가 어디서 와서 일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은 2번째 마을이고, 오른쪽은 최근에 계획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노란색으로 클릭된 농지를 잘 보시면 저 멀리 왼쪽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이 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러면 굉장히 비효율적인게, 일터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일은 조금만 하고 밥먹으러 집에 다시 돌아가더군요.





이건 효율적인 작업의 예라고 볼 수 있겠죠. 근처의 있는 주민들이 와서 일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광산이나, 채석장과 같은 대규모 인력을 요구하는 곳을 지을 때는 이 점을 고려하시면 좋겠죠.

저는 광산을 모두 처음 시작한 마을에다가 몰아서 지었더니, 결국 첫 시작 마을의 인력이 부족하여 옆동네에서 일하러 오더군요.

그렇다보니 생산량이 너무 떨어져 몇 년동안 곤란을 겪기도 했지요.



아 그리고 스샷에 보이시는 것처럼 건물을 클릭만 해놓고 일시정지 시켜놓는 것도 괜찮더군요.

저렇게 하면 자리는 차지하지만 실제로 건물은 짓지 않기 때문에, 마을을 구획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50년동안의 생산량

허브를 팔아 씨앗을 샀더니 허브 생산량이 꽤 되네요.





수집한 씨앗의 종류



이것으로 4일차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123123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2.24 전투적인 요소는 없습니다.
    가끔 사냥꾼이 멧돼지한테 공격 받아서 죽었다는 메세지는 뜹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123123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2.24 건물들이 전체적으로 비슷 비슷한 색이고, 종류도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제가 건물들을 너무 단조롭게 배치한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외쿸애들이 올려 놓은 스샷 보면 마을을 예쁘게 잘 배치했더군요.
  • 작성자kil0338 | 작성시간 14.02.28 살까말까 고민이 진짜마니되는데 영어수준이많이어렵거나 많이 복잡한가요???영어가 잼병이라서 ㅜㅜ 플레이가너무어려우면 괜히 살꺼같아서..
  • 답댓글 작성자123123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3.01 튜토리얼 진행해보면서 단축키라던지 기본적인 내용 숙지하시고, 몇 판 직접 해보시면 감잡으실겁니다.
    딱히 영어가 필요한 부분은 없고, 그나마 건물의 용도를 파악할 때는 좀 필요하긴한데.
    네이버에서 Banished로 검색하시면 건물에 대해 해석 해 놓은 블로그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겁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