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리허터의 하얀늑대 이야기 1화 첫판부터 장난질이냐?

작성자리허터|작성시간18.09.07|조회수257 목록 댓글 6

다음 카페 이 쓰레기 같은 시스템! 이미지 초과됐다고 글 좀 날리지좀 마라! 


자동저장이라도 살려줘!!!!









가로쉬로 진정한 호드를 만들지 크킹을 할지 고민을 했었는데

크킹으로 결정했습니다 여러커뮤니티에서 투표를 했었는데 

의외로 네이버토탈워본 카페에서도 하이엘프가 크킹에게 밀리던 -_-; (하엘이 인기가 없나;;?)


겉바속촉님... 다음기회에 뵙겠습니다..





모드는 hip모드를 사용중이고 초보분들을 생각해서 이런저런 설명이 많이들어가겠지만

바닐라와 다른 모드를 사용할꺼라 고인물(?)들의 눈도 어느정도 즐겁게 해줄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시작연년도는 올드갓과 더불어 크킹유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중세의 정점(1066년)시나리오로 시작하겠습니다아






노르망디와 이탈리아에선 바이킹의 후손들이 새로운 정복사업을 펼치기 위해 날개를 활짝폈고 




중부와 서부유럽은 프랑스와 강력한 신성로마제국으로 쪼개졌고




페르시아쪽에선 셀주크제국의 아르슬란이 대군을 이끌고 동로마제국을 침략했습니다. (만지케르트전투)






북방에선 마지막 이교도 에릭이 스웨덴왕의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었으며





이베리아 반도에선 강력한 우마이야 왕조가 붕괴되고 기독교왕국의 레콘키스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야말로 혼란.난세.중세의 정점이라고 볼수있네요 ㅎ.ㅎ;

저의 영토는 튀니스에서 시작했고 주변엔 이슬람군주 바다건너론 카톨릭의도시국가.교황청

저 너머엔 신성로마제국과 동로마제국등등 전략상 지중해에서 가장중요한 거점에 자리를 잡고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쪽엔 두 이슬람세력이 패권다툼을 하는중인데 전 그사이에 끼여있는 ;ㅅ; 

아마 두세력다 이슬람이라 게르만교를 믿고있는 저를 눈에 가시로 볼꺼 같은데..

이슬람이든 카톨릭이든 어디 줄을 서야할꺼 같아요 







위키에서 보니 오오 간지할배..

원랜 노르만족의 용병이였으나 동로마제국이 셀주크의 대대적인 침략을 당하는 틈을 타 이탈리아 남부에서 대대적인 세력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군주입니다 한때 그 세력은 강성해서 동로마를 위협하기도 했고  그의 혈족은 시칠리아 왕국을

건국하는데 성공합니다. 별명은 여우같은.교활한 이라고 되어있는데 게임에도 구현이 되어있네요

참! 제가 hip모드를 써서 한글패치가 드문드문 안되있을텐데 원래 바닐라모드로 하시면 거의 대부분이 한글패치가 

되어있습니다 영어에 약하신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해보세욤 ㅎ.ㅎ 





아무튼 이래저래 말은 많이했지만 그의 딸과 결혼을 하기로 합니다. 근데 무슨 자식과 형제 자매가 저리 많을까..

사생아이긴 하지만 외모가 아주 예쁘군요 홈홈.. 





hip 모드는 크플의 장점을 많이 가져와서 대관식.일기토.야망 등 세세하게 많이 바뀐걸 볼수있습니다

야망이 이것저것 많은걸 볼수있죠 ㅎㅎ 

빨간 네모는 자기가 하는캐릭터의 능력치인데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외교.무력(통솔력).재무.음모.학식입니다.

외교는 높을수록 다른사람과의 관계도.친밀도가 좋아져 봉신에게 군대를 징집한다던가 파벌생기는걸 막는다던가 

후반들어 가장 중요한 능력치입니다

무력은 높을수록 전쟁에서 좀더 잘싸운다던가 직할령의 징집병수를 늘려준다던가 초중반에 중요한 능력치고

(검투술이라고 따로 있는데 이건 높을수록 일기토나 결투를 할경우 높은확률로 승리합니다.)

재무력은 직할령숫자와 영지수입을 늘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음모력은 크킹의 묘미인 계략.암살 등등 봉신플레이나 맘에안드는 봉신놈 군사로 패기 힘들때 요긴하고

학식은 자신의 국가에 기술발전에 도움이 되는 능력치입니다. 이교도땅에 개종할때라던지..

초.중반엔 중요성이 떨어지지만 후반가서 상황에따라 가장 중요한 능력치가 될수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뭐든지 높으면 다좋아요 ^^::







야망말고도 관심사를 선택할수 있는데 여러 관심사가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하나하나 설명해드리도록하고..

지금은 사업으로 결정했습니다 관리력을 올려주는데다 돈을 버는이벤트라던가 다른 국가에 무역선을 보낸다던지

재미난 이벤트가 있죰 초반엔 머니머니해도 돈이 가장 부족해서..




흑흑 인재가 부족하다 

플레이어에겐 자문회위원이라고 별도로 자신의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물들을 요직에 앉힐수있는데 

재상.대장군.재무관.첩보관.예언자(주교) 등 여러 인물을 앉힐수 있습니다.

제국의 경우는 조언자라고 또 두명의 위원과 친족들만 앉힐수있는 데스퍼트라고 동로마특유의 위원이 있는데 

보통 이 자문회위원들과 함께 나라를 이끌어 간다 보시면 됩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도 비스무리하게 운영을 하고있죰

재상의 경우는 외교관계.국정운영을 맡고있고

대장군의 경우는 군대를 훈련한다던가 군사기술연구

재무관은 세금을 모은다던지 건설을감독한다던지 경제기술을연구

첩보관은 파벌을 억제한다던가 다른세력의 기술을 산업스파이한다던지.

예언자(주교)는 개종.문화기술연구. 배교도 사냥 등등

없어서 안될 중요한 요원들입니다!






머 아무튼 바다건너 유력한 가문의 딸과 결혼했습니다.

로버트가 시칠리아 왕국을 건국하는데 성공하면 제 와이프도 물려받을테고.. 저의 아이도 시칠리아왕국 클레임을

가질수 있을테니 장인어른을 기회가 된다면 도와드려야겠죠 ㅎ.ㅎ 사생이라서 그런가 쉽게 결혼은 했네요 






튀니스에서 시작한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지중해에서 가장 해적으로써 활동하기도 편할뿐더러 전략적거점으로도

유용한 곳입니다 어딜가도 편하게 약탈이라던가 군사활동을 할수있어요 





초록색깔이 경제도가 높은 지역인데.. (부자가 많은동네) 상대적으로 이탈리아쪽에 초록색이 많은걸 볼수있어요 

그만큼 부유하다는 얘기죠 





바다건너 비잔티움도 아주아주 부유해요 지금은 전쟁중이라 정신없어서 저런거같기도하지만.. 

그럼 위쪽 스칸디나비아 반도쪽은 어떨까요?








뷁... 아주 거지 동네입니다 전부다 빨깡(가난한 동네)이네요 ㅜ.ㅜ 이 시나리오에선 바이킹들이 대부분 카톨릭을 받아들여서

그나마 덜하지만 이전 시나리오 올드갓에선 바이킹들의 전성기라 약탈이 아주아주 아주 심합니다

뉴비라면 잉글랜드에서 시작하지 마세용 아주 허구헌날 약탈하러 찾아오니깐요 





이베리아반도 쪽으로 눈을 돌리니 북쪽 기독교왕국인지 뭔지.. 게임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싸우는군요 

지역도 부유해보이는데.. 저기가서 약탈을 해야겠습니다.







참 헤르메틱 dlc가 있다면 연금술사단체.종교단체.어쌔신집단.루시퍼교 등등 여러 단체에 가입이 가능한데

가장 성능상좋은건 연금술사 단체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연금술사 단체 가입할때 하나하나 설명드리도록하고..

튀니스가 이슬람지역이라 그런가.. 암살단 가입이 되네요? 오호.. hip모드라 그런지 모르겠느데

카톨릭.이슬람 같은 정교 단체들과 달리 게르만교.로무바교.텡그리 교같은 경우엔 단체로 재미를 볼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음 dlc엔 정예전사단이라고 새로운단체가 추가되는..)

빨리 추가되면 좋겠네요




한참 약탈하러 가는 도중 지하드의 재개.. 아아아 십자군과 지하드라는 카톨릭과 이슬람의 기나긴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종교마다 대성전이라고 일정 쿨타임마다 크게 세력을 확보할수있는 기회가 있는데 카톨릭과 이슬람의 경우는

대게 예루살렘지역을 두고 크게 싸웁니다. 운좋게 예루살렘을 먹어도 쿨타임마다 이슬람이나 카톨릭이 쳐들어오니..

만약 크킹을 하실경우엔 본인의 세력이 어느정도 강성하시면 먹어두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하즈개 재개됨에 따라 하루리야란 이슬람 전용의 기사단도 나오는데 각세력마다 정예부대가 있습니다

제가 하는 게르만교는 욤스바이킹이란 정예무력단체가 있죠

카톨릭의 경우는 무려5개;; 카톨릭 너프좀 ~_~;






근처에 군선과 군사를 놔두면 차근차근 전리품(골드)가 오릅니다 이걸 한푼두푼 모아 명성.금화를 올릴수 있죠

게르만교나 약탈 세력의 경우 약탈만 잘해서 스노우볼링 굴리면 세력을 크게 확대할수있습니다





한곳 약탈했는데 바로 바이킹을 주네요

바이킹의 경우도 역설사(크킹회사)가 스웨덴 회사라 그런지 자국뽕이 아주 심합니다

타 약탈세력보다 트레잇도 많이주는데다 "준비된 침략"이라고 일생에 한번 크게 세력을 늘려줄수있는 

것도 준다던가.. 포트레잇이라던지 쉴드메이든이라던지.. 아무튼 많음 





짜잔 바이킹을 달았네요 계속해서 약탈을 하게되면 바이킹 -> 파괴자 -> 바다의왕 이라고 성장하게 되는데

트레잇이 올라갈수록 무력이나 개인전투기술 등등 점점 올라갑니다.





어느 정도 약탈하다보면 본성에 보호를 받아 더이상 약탈할수 없는데 이럴경우 성을  함락시키면

더 약탈을 할수있습니다. 가끔 유력가문의 본성을 약탈할경우 그 가문의 자제나 중요인물들을 납치할수 있는데

제물로바치거나 몸값을 받거나 부하로 끌어들이거나 첩으로 삼는다던지 ㅎ.. 고문을 한다던가

아주 다채로운 선택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보통 시대에따라 성의발전도나 영지의 발전도라던가 많이 다른데 중세의 정점년도에선 나름 발달이 되어있습니다

약간 살만한곳가서 털면 70~200 정도 세금을 보유하고있는데 전쟁하는 가문본거지에 몰래가서

약탈하면 아주 꿀잼입니당 





한창 약탈하고있는데 와이프가 제 첫자식을 가졌다고 하네요

아들을 낳아다오.. 근데 결혼하니 더 이뻐진거 같다 ㅋㅋ








한창 약탈중인데 뭔 뜬금포 연회라는건 지모르곘는데 이름모를 인물이 찾아와 이런 저런얘기를 나눴습니다

"당신은 선지자와 정당한 후계자의 명령을 지키다 죽을준비가 되었습니까?"




헤르메틱이나 종교단체와 달리 사탄교나 암살단은 은밀히 요원이 찾아와 권유를 합니다

각기 시험을 통과하면 가입할수 있게 되는데 흐음.. 보통 헤르메틱을 위주로 하지만

이번엔 어쌔씬을 해봐야겠네요 ㅎㅎ 





약탈을 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새 배에 전리품이 가득찼네요 슬슬 본국으로 귀환해야겠구먼





"알라에 대한 신앙심과 정당한 알리에 대해 고백할 시간이 왔습니다"

1.그들의 이름을 외친다 알라후 아크바르!

2.나는 비밀리에 그들을 추종할것이다

3. 나.. 나는 그걸 감당할수 있을꺼 같지 않아..

1번은 종교를 대놓고 개종하는거고 2번의 경우 비밀리에 믿는것

3번의 경우는 포기하는건데.. 게르만교를 포기하면서까지 믿을필욘없죠

비밀리에 믿도록하고 받아들입니다.







조만간 소식을 준다하고 홀연히 암살자는 사라집니다 흠흠.. 뭐가 이리 절차가 복잡한고..






"당신은 암살단의 성채에 들르도록 초청되었소. 우리 인원이 그곳에서 당신을 안내할것이오

그전까지 몸조심하시오. 또 이 만남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마시오.

알라에게 영광이 있으라!"





약탈을 하고 돌아오니 명성도 얻었고 보유재산도 늘었습니다. 아주 짭짤하네요 ㅎㅎ 







약탈하고 돌아온 전리품으로 기념비를 짓습니다. 블로트는 나중에 설명드리도록하조..

기념비는 금 100을 지불해 일생에 한번 세울수있는 기념비인데 업적이라던가 위업을 기록할수있습니다

명성이라던가 능력치도 일시적으로 크게 올려주구요 






"나는 10명이 합친것만큼이나 힘이 세다고 조각해라!"

대게 천재.식탐.매력적인.강인함 셀수없는 많은 트레잇들을 통해 조각할수있는데 아주 멋진 설명으로 되어있는

룬스톤도 있는데 비해 정말 얼척없게 설명이 되어있는 룬스톤도 있습니다 하나하나 비교해서 읽어보면 재밌어요.






이탈리아로 눈을 돌려보니.. 장인어른이 뭔가 활발히 움직이시는거 같네요 

이 사위도 한몫거들어드리겠습니다!



혼란한 이탈리아 남부를 약탈하기 위해 새로 군을 편성해 파병했습니다 장인어른도 돕고 돈도벌고 일석이조~








그러는 도중 암살단 성채에 도착했습니다 

"당신을 모실준비가 되었습니다"





선전가가 나를 나선계단아래로 데려가 문을 여니 우중충한 지하실엔 무릎을 꿇은 사람형체가 앉아있었습니다.

"이.. 이자는 누구지?"











"이 여자는 우리의 적입니다. 끝내버리십시오."

두둥.. 지하실에 끌려간 사람은 다름아닌 제 와이프였습니다 

아니;; 미친거아님? 임신부를 죽이라고? 것도 내 와이프를? 무슨 이딴 단체가 다있냐

게임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이런 개막장을..


진심 얼척이 없어서 못한다고 했습니다 







안한다고 하니 바로 게임오버 아아아아아아아아.....

후게자도 없는터라 바로 가문멸망엔딩이 나오더군요 아아아아...

잠시나마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대기는 종료하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 로드를 했습니다. 벌써 몇번쨰 1화만에 연대기 종료냐 -_-..

세이브로드없이 할려고 했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같아서.. 앞으론 절대 쓰지않겠습니다 ㅠ.ㅠ 

쓰레기 인디겜 ㅅㅂ..





생각할 시간이 없습니다 당신은 선견자에게 단검을 받아 그의 복부에 밀어넣고 희생자를 풀어준뒤

그녀를 잡아 뒤도 돌아보지않고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당신은 그저 계속 달려갑니다.






1화만에 연대기 종료할뻔.. 아아.. 근데 암살단 가입하는게 임신부 죽이는거 하고 관련 무엇..?

자기 소중한 사람을 대체 왜죽이라는건지.. 나루토의 사륜안이냐아아아아아아!!!!!!!!!!!!!!


암튼 다음화에 뵙겠습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Europa Universalis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리허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9.07 불현듯 떠오르는...
  • 작성자노스아스터 | 작성시간 18.09.07 아내가 첫자식 가졌다는거에서 이미지가 흠흠!
  • 작성자눈망울촉촉 | 작성시간 18.09.07 이야;; 상당히 어려운 게임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리허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9.07 입문이 좀 어렵긴한데.. 몇판해보고 익숙해지면 재밌어요 중세를 다루는 게임중에 이만한 전략.컨셉게임은 없어서..
  • 작성자돋네칙인 | 작성시간 18.10.04 껄껄...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