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리허터의 하얀늑대 이야기 12화 흑사병

작성자리허터|작성시간18.09.28|조회수94 목록 댓글 2


흑흑 







순식간에 퍼져 나가는 흑사병을 보고 황궁 근처를 완전히 페쇄시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수군거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수 없죠





으으.. 이게 돈이 얼마야 거의 4~5개 용병단은 고용할 금액인데..

하지만 병원에 돈을 아껴선 안되요 조금이라도 생존 확률을 올리기 위해서!






울프와 그의 재무관이 오래된 터널에 관해 얘기를 하는 도중 첫번째 인물이 사망했습니다

딸내미와 눈맞아 결혼시킨 사위인데..  능력치가 꾸려 맘에 안들었지만 이리 훅가는군요 ㅜ 





사망





사망 (그와중에 또 쿠테타가;; 이 가문은 쿠테타가 모토인가 진짜;)





사망






얘는 하사신에게 암살당한.. 





사망







광활한 페르시아 대지에 역병이 퍼졌다는 소식에 동방으로 향하는 무역로가 끊겼습니다

페르시아에서 누렸던 부와 풍요는 뒤로 한채 모든사람들이 고향을 떠나기 시작합니다.







소말리아 근처에서 시작된 흑사병은 어느새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페르시아 지역을 초토화시켰습니다.

동로마의 오랜숙적 셀주크 제국에서도 엄청난 사람들이 죽어나가기 시작합니다.





그 와중에 일어난 종교반란;; ( 근데 흑사병으로 인해 대부분 사망해서 손쉽게 진압.)







페르시아쪽은 물론 소아시아와 인도도 흑사병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북쪽의 겐지스강에선 시체가 알아보기 어려울만큼 둥둥 떠다니고 잇었고 

소아시아에선 사신이 돌아다닌다는 흉흉한 소문도 돌고있습니다.






어딜가도 무덤과 사신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태우는 npc의 모습만 볼수 있습니다. 전세계가 역병으로 고통받고 있네요 ㅜㅜ









남유럽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농민과 귀족들 모두 모여 신에게 자비를 베풀었지만 3일뒤

교회에 모인 사람들은 모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동로마를 통합한 황제 울프도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황궁을 페쇄시키면서까지 병을 막으려 했으나 

그만 역병에 걸리고 말았죠 ㅜ.ㅜ 안돼에에에에 !!!!!!!






"내 병을 고칠수 있겠나?"

"폐하 한밤에 나체로 벌판을 전력질주하면 몸속에 나쁜 기운이 빠져 병을 치유하실수 있을것입니다

 제말대로 해보시옵소서"













이 돌팔이 새끼가... ;ㅅ;  ㅁㅇㄻㅇㄻㅇㄴㄻㄴㅇㄻㄴㄹ ㅁㄴㅇㄹ ㅠㅠㅠㅠㅠ!!!!!!!!!!!!




대제 울프는 55세에 흑사병으로 숨을 거뒀습니다.  후계자는 미치광이 아들 페스티트였으나 

그런 그에게 제국을 물려줄것을 염려한 울프는 자신의 손자에게 '데스퍼트' 칭호를 하사해

손자인 군나르가 제위를 물려받게 됩니다.아버지를 대신해 제위를 물려받아서일까요.

군나르는 이후 교황을 필두로 봉신들의 대대적인 반란에 직면하고 맙니다.







아버지와 할아버지에 비해 너무나도 부족하군요 ㄱ-; 거기다 유전적특성은 제대로 물려받은것도 없고.. 다만 이아이는

파티마제국의 후게자이면서 동로마의 황제이므로 타고난 혈통과 정당성을 지니고 태어났습니다.

새로운 황제 군나르를 위하여!








제위에 오른 군나르는 먼저 기념비를 세워 자신의 명성을 드높이고 

대관식을 열고 천문대를 건설하는등 분주한 작업에 나섭니다.




한창 작업 도중에 자신의 사촌이 그만 흑사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ㅜ.ㅜ 그만좀..






일부 사람들은 최근 고양이가 늘어난걸 보고 불길하게 여긴사람들은 고양이가 전염병을 퍼트린다고

잡아 죽일려고 합니다. 이 이벤트를 따라하다보면 전염병이 오히려 더퍼지니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사망한 전대 황제는 '올테면 와보라 해' 패기있게 외쳤으나 사망하고 말았죠.

군나르는 우린 반드시 살아남는다며 말이 바뀌어있네요 (...)






연이는 전염병으로 굶주림에 시달린 사람들은 황궁에 모여 황제에게 자비를 요청합니다. 황제는 이런 신민들을 볼수없어

구호품을 준비해줘서 베풀었죠 

"백성을 위함이 곧 영역을 위함이니!"






그러면서 룬스톤도 완성. 할아버지인 울프는 10명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적혀있는데 군나르는 용맹스럽다고 적혀져있네요

얘 근데 아직 전장터에 나가보적 없을텐데;






백성들에게 구호품을 주기 위해 잠깐 성문을 열었던게 화근이였을까요.. 그만 흑사병에 걸리고 맙니다

안돼!!!!!! 군나르 제발...!!!  울프는 갈때가 되어서 갔지만 너가 죽으면 파티마 제국을 물려받지 못한다고!!!






그 돌팔이 의사에게 치료를 (깜빡하고 해고를 안시킨.. ) 새로 받았는데 이 치료법은 군나르에겐 먹혔습니다

중세의 의학은 대체 뭘까.. 이거 말고도 암 치료한다면서 고자로 만들어버린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중국 역시 흑사병이 널리퍼져 대기근과 역병으로 고생중이네요 (...) 머나먼 중국에게 후궁(자신의 혈족) 을 바치면

황은을 얻을수 있는데 슬슬 나이도 찼겠다 남편도 죽었겠다 애매한 고모를 중국으로 보냅니다

'황제의 후궁이 되서 잘사세요 고모!'




정확히 어떻게 된건진 모르곘지만 흑사병에선 살아남을수 있었습니다.

이런 돌팔이 치료가 먹히다니 우와와왕;;







그리고 흑사병은 북유럽과 서유럽까지 초토화 시킵니다..  지브롤터 해협에서부터 런던까지 역병의 마수가 뻗지않은곳이 

없네요. 언제쯤 되야 이 역병이 끝나는걸까..






이번화는 여기까지 다음화에 뵙겠습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Europa Universalis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waterloo | 작성시간 18.09.28 저 돌팔이 좀 쩌는듯;;;
  • 작성자눈망울촉촉 | 작성시간 18.10.04 흑사병 이벤트인가요? 아예 박살이 나네요 플레이어든 컴터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