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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허터의 하얀늑대 이야기 14화 석양에서의 침략

작성자리허터|작성시간18.10.04|조회수265 목록 댓글 0






I used to rule the world 
난 세상을 지배했었네

Seas would rise when I gave the word 
바다도 내 명령에 물러서곤 했지

Now in the morning I sleep alone 
이젠 아침에 홀로 잠들고

Sweep the streets I used to own 
내 것이었던 거리들을 청소하네


I used to roll the dice 
내가 진군을 명령하면

Feel the fear in my enemy's eyes 
적들은 공포에 떨었건만

Listen as the crowd would sing 
이제 백성들의 노래가 들리네

"Now the old king is dead! Long live the king!" 
"옛 왕은 죽었다! 신왕 폐하 만세!"


One minute I held the key 
잠시 열쇠를 쥐고 있던 나

Next the walls were closed on me
이젠 방에 갇힌 신세 되어

And I discovered that my castles stand
이제 깨달았네 나의 성은

Upon pillars of salt and pillars of sand
소금과 모래로 된 기둥 위에 서 있음을


I hear Jerusalem bells a ringing
예루살렘의 종소리와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로마 기병대의 합창이 들리네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나의 거울과 검과 방패가 되어 주오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이방의 나의 선교사들이여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말로 설명 할 수는 없지만

Once you go there was never
네가 그 위에 한번 오르게 된다면

Never an honest word
진실함은 존재하지 않네

And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내가 통치하던 그 때 처럼


It was the wicked and wild wind
그 악하고 거세던 바람

Blew down the doors to let me in
나를 그 문으로 밀어넣었네

Shattered windows and the sound of drums 
부서지는 창문과 들려오는 북소리

People couldn't believe what I'd become
내가 무엇이 되었는지 사람들은 믿지 못했지


Revolutionaries wait
혁명가들은 기다려

For my head on a silver plate
은쟁반에 얹어진 내 머리를

Just a puppet on a lonely string
단지 외로운 실에 매달린 꼭두각시일 뿐

Oh who would ever want to be king?
오, 그 누가 왕이 되길 원할까?


I hear Jerusalem bells a ringing
예루살렘의 종소리와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로마 기병대의 합창이 들리네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나의 거울과 칼과 방패가 되어 주오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이방의 나의 선교사들이여




지난화에선 몽골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남하하는걸 지켜보면서 마무리 지었습죵.

6년만에 불도저 마냥 인근 세력들을 정리하는 ㄷㄷㄷ






셀주크제국이 왜이리 쉽게 무너지나 싶어 봤더니 독립반란으로 거대한 내전중이더라구요 (...)


저러니 몽골이 돌아가면서 공격하니 영토를 쭉쭉 뺏기지;; 





셀주크제국이 방패막이가 되길 바랬지만 그럴 국력도 안되는거 같고.. 후계자에게 클레임을 물려주기 위해  제 아내를

옹립시키는 전쟁을 일으킵니다. 여성에다 기독교를 믿고있어서 바로 페위되긴 하겠지만.. 후세에 제 아들은 셀주크제국의

클레임을 주장할수 있어 특수용병대 굴람과 셀주크제국의 영토 일부라도 얻을수 있을겁니다.













한편 몽골에선 크나큰 사건이 일어났는데

엄청난 속도로 남하해오던 몽골인들의 대칸 '칭기즈칸'이 어쌔신들에게 암살당하고 말았습니다.








원래 역사에선 오고타이가 뒤를 이었지만 제 연대기에선 혈통적 논란이 잠재워졌는지 주치가 뒤를 이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암살당한것에 대해 분노한 주치는 칸의 친위대 '케시크'를 불러 어쌔신들의 본거지를 찾아낼것을

명하였고 이들은 얼마 안있어 어쌔신들의 뒤를 잡는데 성공하여 어쌔신들의 땅 '알라무트'를 공격해

철저히 파괴하고 유린했습니다.이때 몽골의 공격으로 인해 경전.암살기록등 중요문서가 대량으로 소실됐지만요.



먼 훗날 베네치아의 전설적인 어쌔신이 다시 지부를 재건했다고 카더라








로마의 황제 군나르가 동방으로 시선을 돌린사이 튀니스 쪽에선 무슬림들의 반란이 서방 로마쪽에선 교황을 필두로

세명의 왕이 대대적인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나름 적절한 타이밍이긴 했지만.. 혹시모를 반란에 대비해 프랑스.잉글랜드.발칸반도.헝가리의 병사들은

징집하지 않았죠 (...) 한데 모은 5만의 군대로 반란군은 가뿐하게 진압당하고 맙니다.

뒷처리는 뭐.. ㅎㅎ;;







동방에선 칭기즈칸의 장남 주치의 무자비한 파괴와 학살에 놀란 이슬람 영주들은 이내 깊은 반감을 지니게 되었고 이를 포착한

군나르는 주치암살계획에 대해 논하게 됩니다.수많은 동방영주들이 참석한 탓에 너무나도 쉽게 암살을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주치를 독살하는덴 성공하지만 뒤는 동생 오고타이가 이었고 형과 아버지의 죽음에 아랑곳하지않고 

결국 로마제국과 국경선을 마주하는데 성공합니다. 아아.. 국경선을 맞대는것 만큼은 피하고 싶었는데..

셀주크제국은 결국 무너졌고 로마제국은 오고타이가 이끄는 몽골제국과의 전쟁을 앞에 두고

인근 국경선에 병사를 배치시켰습니다. 





20년 이전의 셀주크.. 셀주크 불쌍해.. ㅜ.ㅜ








하지만 로마제국의 움직임을 비웃기라도 하듯 수천척의 이방인 선박들이 프랑스 서부해안가에 상륙했습니다.

이 야만인들은 유럽에서 볼수없었던 화려한 깃털장식.흑요석구슬로 치장한체 돌아다녔고 깃털과 뼈로 장식한 

괴이한 갑옷으로 무장한 전사들이 알수없는말로 울부짖으며 약탈.파괴.학살을 감행했습니다.









더욱 잔인한것은 이야만인들은 악마들을 자신의 신으로 숭배하고 도시 주민들의 배를 갈라 심장을 도려내고 가죽을 벗겨

입고 다니거나 식인행위를 하는등 인간으로써 할수없는 잔학무도한짓을 저질렀습니다. 



"너무나도 잔인하구나.. 신이시여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8만 5천의 군대가 서부해안가에 상륙했는데.. 이정도의 병력은 복원된 '로마제국'의 군대로 충분히 상대할수있습니다.






튜튼기사단.성전기사단.구호기사단.바랑기안.맘루크 등 제국의 기사단과 특수용병부대

황제 직할병과 이집트.시리아에서 병력이 추가로 동원되었고..




발칸반도.독일남부.이탈리아에서도 각각 1만명씩 징집되었습니다. 





독일북부.스웨덴에서도 병력이 한데 모였고 12만의 대군이 한데 모여 프랑스 서부 '브르타뉴'에 한데모아 집결했습니다.





그러나 8만5천정도라 예상했던 아즈텍군은 훨씬 많았습니다. 피에 굶주린 아즈텍의 또 다른 함대가

목격되었고 이들은 태양과 전쟁의신 위칠로포츠틀리의 이름으로 전세계를 정복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쟁은 1달도 되지않아 아즈텍이 승리를 거두었고 이들은 브르타뉴 지방을 정복했습니다.

만약 저 지방에 프랑스령에 동화가 되었으면 통쨰로 날아갔을텐데 동화가 되지 않은건 그나마 위안이겠네요;

16만의 대군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성전투를 감행한터라 쑥밭이 되머리고 말았네요 흑흑..







예전에도 종종 말했지만 크킹의 전쟁 시스템은 미리 봉신들의 병력이나 직할병을 뽑아둔 상태에서 전쟁을 할수 없습니다.

가능한건 상비군이나용병대 기사단 정도 뿐인데.. 제국급으로 굴려도 hip 모드에선 4~5만 밖에 굴릴수없죠..

(돈이 모질라 돈이!!) 

그럼 기껏 병력은 모집 다했는데 땅은 뻇겼고 전쟁은 끝났으니 어떻게 할꺼냐? 라 생각하신 분들이 계실꺼 같은데..

로마제국의 황제 군나르는 노르드인입니다.

크킹은 문화종류가 정말정말 많은데 가장 특이한 문화는 그리스인(곶아만들기.눈뽕하기).노르드인(약탈하기.기념비세우기)

몽골인(무제한적침략명분)등등 그밖에도 남녀평등문화나 자신의 혈족만 선거제로 뽑을수있는 문화라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습니다. 단순히 복장.전술만 바뀌는게 아니라요 ㅎㅎ;


이쯤되면 무슨말을 할지 눈치빠르신분들은 생각하실텐데.. 약탈태세로 돌아다니면 일시적으로 그땅의 주인과 적대관계가되어

싸울수 있습니다. 모은 12만의 대군들로 아즈텍과 거하게 한판 싸울것입니다! 





2대 황제 군나르.. 전대 황제 울프에 초첨을 맞춰서 그런지 몇화 진행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머리가 희끗희끗해졌군요 ㅜㅜ

죽은 아버지.할아버지에 비해 부족할뿐 굉장히 우수한 장군인데다 중보병지휘자.사기진작를 달고있습니다.

롱기누스의 성창까지 들고있어 최소한 자기가 맡는 전선에선 밀릴일이 없을겁니다!






천재 유전적에 늠름한.황제친위대까지 달고있는 주교 볼레스와프. 평야지대전술과중보병지휘자를 달고있는데다

개인 무술실력도 무척이나 우수한 장군입니다. 전대 울프 대제도 모셨고 군나르의 뒤를 이은 황제도 모시는등

3대에 걸쳐 하얀늑대가문을 보필하게 됩니다. 아주 훌륭한 충신이죠 





음.. 이분은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 북유럽 원정할때 항복해서 들어온 케이스인지라.. 중보병지휘자와.윈터솔저를 달고있고

팔이 한쪽이없고 살짝 미치긴 했지만 지휘력만큼은 로마제국에서 가장 뛰어난 장군입니다.!





서유럽.남유럽.동유럽.북유럽. 전 유럽과 발칸반도.아나툴리아.이집트.시리아 등 중동지방을 아울러 인종.출신이 다른 

제국의 병사들이 한데 모여 집결했습니다. 제국군의 총병력은 12만. 후세에도 앞으로도 없을 대 병력들이

브르타뉴에 집결했습니다.






먼저 일부 5만의 군세로 적을 해안가에서 도강하게끔 유인을 해두고 배에 탑승한 7만5천의 군대로 상륙해 아즈텍인들의

뒤를 치는 작전을 세웠습니다. 그냥 진군하면 보급한계로 군이 뭉텅이로 짤려나가거든요;; 전투하지도 않았는데 13만에서 

11만 짤리면 피눈물 쏟아집니다 ㅜ.ㅜ 

사실 몽골 제국도 싸울라면 싸울수 있긴한데.. 걔들은 보급한계도 안받고 돌아다니는데다 모드빨로 원체 강병이 되어서..










심장이 예쁜 심장미인 >_<


동방에선 몽골의 침략에다 서방엔 아즈텍까지 침공이라니.. 중간에 낀 로마제국은 아앙... 오레오가 되어버렷...!!!

가죽을 벗기고 심장까지 뽑아 제물을 바치는 저 악마같은 군대를 군나르는 무찌를수 있을까요? 


이미지 제한으로 이번화는 여기까지! 다음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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