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제가 제 블로그에 올린 Medieval II Totalwar에 관한 Tips 입니다. 전술부분은 컴퓨터와의 전투를 기준으로 썼기때문에. 멀티플레이에서 통한다는 보장은 못드립니다. 잘못된 점은 지적바라며, 불필요한 태클(내 입맛에 맞지않는 전술이다. 저 병력뽑으려면 돈이 많이필요하므로, 이건 쓰레기같은 전술이다. 내생각에는 배로 드랍하는 적도있으니 해안가는 성으로 짓는게 백번낫다. 등등)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제 글이 맘에 안들어서 강하게 태클하고싶으면, 직접 발제글로 전략전술을 써주기 바랍니다.
[General Tips]
1. 한 턴당 흘러가는 년 수를 조정하고 싶습니다.
Medieval II Totalwar(이하 M2TW)가 설치된 하드디스크드라이브에서 C:\Program Files\SEGA\Medieval II Total War\data\world\maps\campaign\imperial_campaign 폴더부분의 descr_strat.txt 파일을 메모장을 이용해서 연다.
timescale 2.00 부분에서 2.00은 한 턴당 2년이 흘러간다는 뜻이다. 여기를 1.00으로 바꾸면 한 턴당 1년이 흐른다.
M2TW에서는 턴이 지날 때마다. 캠페인 맵이 겨울과 여름이 번갈아가며 표현된다. 내경우에는 0.50으로 했다. (6개월주기)
timescale 과 장수의 나이는 관련이 없다. 장수의 나이는 2턴당 1세가 증가된다. (이는 고정수치이다.)
timescale 은 오로지 연도(ex: 2007년)와 관련이 있다.
이벤트 부분은 턴 수에 달린게 아니라. 연도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timescale 를 변경하더라도 이벤트 시기가 꼬이지는 않는다.
2. 메뉴에서 턴 수로 표시되는 것보다는 연도로 표시되었으면 합니다.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descr_strat.txt 파일을 메모장을 이용해서 연다.
show_date_as_turns 부분은 날짜(연도)대신에 턴 수로 표시한다는 뜻이다. 여기를 ;show_date_as_turns 로 변경하면 된다.
3. 병종 구성이 균형잡힌 국가(세력)를 운용하고 싶습니다.
Can do form Spear wall 능력이 있는 장창병과 Long range missles 능력이 있는 장궁병, 그리고 Fast moving 능력이 있는 궁기병을 보유한 국가들은 다음과 같다.
스페인, 포루투칼, 헝가리, 신성로마제국, 베니스, 시실리, 밀란, 파팔(교황청)
[Strategy Tips]
1. 도시와 성중 어느 것을 지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항구(Port)를 지을 수 있는 해안가는 가급적이면 도시(City)를 짓고, 내륙지역은 성(Castle)을 짓는다. 그러나 변수에 따라 달라진다. 내륙지역이지만 다른 국가의 영토와 상당히 멀리 떨어진 지역이라면 도시를 짓는다. 영국처럼 영토내의 모든 곳이 항구를 지을 수 있는 경우, 전부 도시만 지을 수는 없다. (군대도 뽑아야 하므로, 이경우에는 2개 이상의 도시와 맞닿은 지역에 성을 짓는다. 예를들면 노팅험은 위, 아래, 왼쪽에 다른 지역과 접해있다. 노팅험에 성을 짓게되면, 주변 세개의 도시를 커버해줄 수 있다. 또다른 변수로는, 지도상에서 최북단과 최남단 그리고 제일 동쪽과 서쪽지역은 성으로 짓는게 낫다. 수도와 멀어질 수록 Public order(공공질서)는 떨어지는데, 보통 국가가 성장해가면 점차 중앙으로 진출하게 된다. 이경우 도시보다는 Public order 관리가 쉬운 성으로 짓는게 더 낫다.
2. Faction leader(왕)나 General(장군)은 Chivalry(기사도)로 키워야하나요 Dread(공포)로 키우는게 더 낫나요?
게임을 더 쉽게 하려면 Dread 가 더 낫다. 암살자를 쓰게되면 Dread 수치가 높아진다. 적의 지역을 점령한 뒤에 약탈을 행하면 상당한 양의 돈을 얻을 수 있고, Public order 유지도 쉬워진다. 역시 Dread 수치가 높아진다. 내경우에는 약탈과 침략으로 파문까지 당한 상태에서 42턴만에 Short mission을 달성(20지역 점령)한 경우도 있다. 아마 100턴안에 세계정복도 가능했을 것이다. Dread 수치가 높아지는 행위들은 보통 국가 평판을 떨어뜨려서 침략받을 위험도 올라가긴 하지만, 사실 국가 평판이 높더라도, 침략할 국가는 침략해오기 마련이다. 아울러 Chivalry 를 올리는 것보다 Dread 를 올리는 게 쉬운편이다. 선택은 자유다. 좀더 어렵더라도 중세 기사도의 로망을 느껴보고 싶으면, Chivalry 를 올리도록 하라. 단.. 자금관리를 잘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혈압관리도..
3. 세력을 키우는 효과적인 전략은 무엇입니까?
제일 좋은 방법은 (내가)싸우지 않고도 (패권쟁탈전에서)이기는 것이다. 즉, 이이제이의 방법이다. 다른 세력을 이용해서 너의 적대세력을 제압해나가는 방법이 가장 상위방법이고, 그 다음이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것, 마지막이 직접 싸워이기는 것이다.
[Battle Tips]
1. 군단내의 부대의 구성은 어떻게 하는게 좋습니까?
방패병 < 중기병 < 장창병 < 장궁병 <경기병 <단창병 < 방패병 이다. 궁기병은 군단을 궁기병으로 전부 구성하고, 스웜전략을 쓴다면 모든 병종에 대해서 효과적이다. 다만, 단창병과 장궁병 조합으로 고지를 차지했다면 궁기병 군단에게 지지는 않는다. 아울러 궁기병의 스웜전략은 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아무나 못한다는 뜻, 아울러 Fast moving 라는 속성이 필수)
병종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효과적으로 싸우느냐이다. 적의 뒷를 치는것 > 적의 옆을 치는 것 > 적의 앞을 치는 것이다. 그러나 적도 바보가 아닌이상, 일방적으로 앞 만을 보고만 있지않을 것이다. 그럼 강제적으로 시야를 붙잡아 둬야하는데 그게 바로 모루와 망치 전략이다. 중보병(장창병, 방패병, 단창병)으로 적과 앞에서 교전하면서, 후미를 기병대(중기병, 경기병, 궁기병)로 부수는 것이다. 이 전략에 카운터 전략이 바로 궁기병군단의 스웜전투이다. 스웜전투는 중세시대 전투방식으로는 깨트릴 수없고, 다만 고대와 중세시대에 역사적으로 전략으로 스웜전투를 격파한 경우가 있다. 유목민의 생활거점을 불태워버리는 것이다. 보통 대규모 군대를 파견하면 궁기병군단은 도망가버리면서 게릴라 전투를 한다. 따라가지말고, 그들의 거점(초원&식수가 나오는 곳)을 죄다 파괴해버려서, 제압했었다. (그걸 몰랐던 폴란드는 결국 몽골에게 캐발렸던 것이다.)
2. Heroic Victory 를 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상당한 기쁨을 준다. 그럼 우리도 Heroic Victory 를 만들어 보자.
일단 손자병법의 구절을 하나 인용해본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다." 해석하자면, '나를알고 남(적)을 알면 백번싸워도 패하지 않는다' 이다. 일단 스파이를 적 군대 근처로 보내서, 적 군대의 병종 구성을 살펴보자. 그리고 위에 1번에서 알려준대로, 상대 군대의 극상성 유닛으로 군대를 조직한다. 1군단이면 충분하다. 적 군단 두개와 맞장을 까는것이다. 단, 전장터의 지형과 아군과 적군간의 군대배치 상황등을 잘 조절해야한다. 평지에서 맞장을 깐다면, 지형상 잇점이 없다. 반면, 아군이 고지를 차지하고 적군이 우리와 싸우기 위해 경사로를 올라와야하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쉽게 이길수 이다. 가급적이면 적 군단 두개와 동시에 맞닿는 상태로 격돌해서는 안된다. 한쪽 군단과 먼저 교전에 들어가고, 다른 군단이 지원하러 오는 식으로 싸우도록 한다. 그래서 먼저 만나는 군단을 격파하고, 후속군단도 격파하면 거의 99% Heroic Victory 가 뜬다.
보병대(방패병OR장창병OR단창병)가 앞에서서 적의 기병이나 보병을 모루 역할을 하며 받아내는 동안, 여러분은 망치 역할을 해줄 기병대(중기병OR경기병OR궁기병)로 적의 후미를 친다. 적군은 언덕을 오르느라 사기가 저하된 상태에서, 후미에 아군이 나타나 휘젖어 버리면, 거의 99%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버린다. 백기를 나부끼며 도망가는 적군의 뒤를 기병대로 추격해서 쓸다보면, 거의 사상자가 없이 Heroic Victory 가 뜨게 된다.
3. 범용적인 군단 내의 병종 구성은 어떻게 됩니까?
초기에는 장군 1, 단창병 5, 장궁병 3, 중기병 4 이다.
첫번째 열은 [단창병] [단창병] [단창병] [단창병] [단창병]
두번째 열은 [중기병] [장궁병] [장궁병] [장궁병] [중기병]
세번째 열은 [중기병] -------- [장 군] -------- [중기병]
후기에는 장군 1, 방패병 5, 장창병 5, 장궁병 3, 중기병 4, 궁기병 2 이다.
첫번째 열은 [장창병&방패병] [장창병&방패병] [장창병&방패병] [장창병&방패병] [장창병&방패병]
두번째 열은 [중기병] ------------------ [장궁병] [장궁병] [장궁병] ----------------- [중기병]
세번째 열은 [궁기병] [중기병] ------------------ [장 군] ----------------- [중기병] [궁기병]
첫번째 열은 모루의 역할이다. 두번째 열의 중기병은 상대 기병을 붙잡는 역할을 한다. 세번째 열의 중기병 및 궁기병은 적의 후미를 치는 망치 역할이다.
4. 유닛에 붙는 능력들 중에 눈여겨 봐야할 것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장궁병 - Long range missles
장창병 - Can do form spear wall
궁기병 - Fast moving
나머지 계열은 별 상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