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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H 모드 공지 - 고려 팩션 게임 플레이

작성자Toki| 작성시간10.08.18| 조회수3604|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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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동북아토탈워 작성시간10.08.25 아쉬운 건 너무 일본틱하다는 것 같네요. 무신과 황제의 대립이라... 물론 일본에서 황제는 미약한 존재였지만, 외국인의 눈에 무신과황제의 대립은 전형적인 일본의 역사로 비춰질 것 같습니다.(외쿡인 "하앍 역시 한반도는 일본의 영향력에 있었군. 아니면 적어도 일본에 큰 영향을 받았군"등등...)
    게임이기 때문에 흥미가 가장 중요한 요소임은 분명합니다... 만 쬐끔은 아쉽네요ㅎ
  • 답댓글 작성자 Tok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8.26 그렇게 생각하는 외쿡인은 없습니다. 님의 괜한 걱정일 듯 싶네요. 그건 일본에 대한 님의 콤플렉스와 편견은 아닐는지요.
    제가 고려 역사에 대해 없는 사실을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요.
    일본 겐페이합전 당시 천황은 무가정권에 대립할 만한 세력이 되지 못했죠. 천황과 상황의 인(院)은 무가세력에 묻어가려고 했고, 헤이케나 겐지의 무가 정권도 모두 상황의 추토 선지(칙서)를 받아서 정권의 정통성을 누렸기 때문에 천황과 무가는 일종의 긴장적인 협력관계였지, 고려처럼 표면적으로 대립하는 관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물론 그 후에 죠큐의 난이 있었고, 고다이고 천황의 친위 쿠테타로 남북조로 갈리지만 말이죠.
  • 답댓글 작성자 Tok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8.26 일본 중세사는 기본적으로 무가武家와 공가公家 그리고 사원寺社이라는 세 정치세력의 견제와 협력에 의해 전개됩니다(三權門體制論). 이런 권문체제는 헤이안 말기에서 전국시대 전까지 죽 이어지죠. 천황가는 공가의 일종이구요. 단순하게 일본 중세사가 천황과 무가의 대립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곤란하죠.
    황제와 무력세력의 대립 자체가 일본사만의 전유물도 아닌데, 도대체 뭐가 너무 일본틱 하다는 건지.....
    황제와 무신의 대립만 가지고 외쿡애들이 밑도 끝도 없이 고려가 일본의 큰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할 거라는 억측은 님의 편견입니다. 토탈워 즐기는 외국애들이 그렇게 몰상식하거나 무식하지도 않고요.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길
  • 작성자 미답 작성시간10.08.26 무언가 겜이 엄청 어려울 것 같네요.ㅋ 왠지 로마토탈워의 가문 싸움을 보는 것 같기도 하고..흥미백배! 엄청 기대됩니다. 갠적으로 최충헌도 해보고 싶은데 님이 올려주신 내용을 보니 최충헌도 나오네요 ^^ 기대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Tok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8.27 예 감사합니다~
  • 작성자 반장 작성시간10.08.28 지금 동아시아모드를 기다린지도 많은시간이 흘렀네요ㅎㅎ 근데 아직까지도 지치지않고 기다리는거보면 정말 기대되는모양입니다~ 제자신이 놀랍네요... 제가 도움드리기는 힘들겠지만.. 많은 기대중에있습니다~ 좋은 작품 완성해주세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 Tok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8.30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 참여한지 벌써1년하고도 6개월이네요. 작년 3월부터 리서치 한답시고 폼 잡고 있었으니.... 본격적으로 활동한 건 작년 9월부터구요. 다들 생계 땜에 자기 생활하면서 하는 일이니 더디고 해도 이해해주세요
  • 작성자 폼페이우스 작성시간11.03.11 오 이걸 지금봤네요 ^^; 고려하면 초기부터 정책이 북벌이었는데 북벌이벤트 있으면 어떨까 싶기도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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