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중일전쟁기간(1937년 7월 ~ 1945년 8월)까지 중화민국 해군 전투 서열입니다.
해군 총사령부 총사령 진소관
제1 함대 사령 진계양(경순양함 4 척, 구축함1 척, 포함 6척, 수송함 2척)
제2 함대 사령 증이정(포함13 척, 수뢰정6 척)
제3 함대 사령 사강철(순양함 3척, 포함 3척, 포정 8척, 구축함 1척)
제4 함대 사령 진책(순양함 1척, 포함 4척, 포정 19척, 수송함 1척)
연습 함대 사령 왕심연(순양함 2척)
강음강 방어사령부(겸원전번개 학교) 사령 구양격(연습함 3척, 어뢰정 12척)
염강강 방어사령부
마미요항 사령 이세갑
해군 육전대 제 1 독립여장 림승주
해군 육전대 제 2 독립여장 이세갑
제1포뢰총대장 진굉진
제2포뢰총대장 류덕포(장강유포뢰유격 연대)…제1~ 제4대대
제3포뢰총대장 엄지
제4포뢰총대장 절가형
오계강심포뢰총대
선파요새
파만요새
겉보기에는 꽤 규모가 되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1937년 개전당시 중국해군의 총톤수는 겨우 약 6만톤이었습니다.(일본은 78만톤) 주로 1차대전에 쓰이던 고물함정들로 구성되었으며 개전초 연합함대의 싹쓸이 공격에 순식간에 괴멸당했습니다. 나중에 전쟁말에 미국에게서 구축함 몇척을 공여받기도 하여 국공내전에 투입되기도 했지요.
일본 웹을 뒤지니 꽤 재미있는 자료들이 많군요.
중국 해군 최강 순양함 닝하이급 경순양함(배수량 2,500톤급 고철덩어리)의 자태. 중일전쟁 전인 30년대 초반에 장개석이 일본 방문하면서 양국 우호차원에서 2척을 주문한 것인데 일본은 가격은 옴빡 바가지씌우면서 구축함만도 못한 고물을 만들어서 줬죠.
※ 관련글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eafight&no=6365
중화민국 해군 총사령관 진소관 일급상장(상급대장급) 영화 "건국대전"에서는 무려 이연걸이 연기했습니다.
[출처] 중일전쟁기간 중화민국 해군 전투 서열|작성자 욱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