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타메를랑작성시간13.09.24
항복보다는 오키나와에서처럼, 대규모 집단 자살이 벌어졌을 겁니다. 일본 군부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미군은 일본인을 붙잡으면 산 채로 잡아먹고, 강간한 다음 죽인다."라고 거의 세뇌 교육에 가깝게 선전을 해서, 오키나와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집단 자살을 하는 사태가 벌어졌죠.
답댓글작성자푸른 장미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3.09.24
관동군 녹아내린거 보면 그렇지도 않을 거 같아요. 본토결전 한다면서 모아논 병력의 반은 노약자나 청소년이고 지급할 총이 없어서 죽창을 지급하거나 군도가 부족해서 대나무로 만든 칼을 지급했다는 것을 보면 그 전투력이야 뻔하죠. 세뇌 교육을 시켰다고 하지만 그거야 첫 상륙이 성공한 이후에는 뻥이라는 거 소문나는게 시간문제입니다. 물론 여기저기서 옥쇄하거나 집단 자살하는 부류도 있었겠지만 그것도 금방 시들해졌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