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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신불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3.26 遇一賊將 其人 甲冑帶面具 又別作頤甲 以便開口 周護甚固 無隙可射 太祖 故射其馬 馬作氣奮躍 賊出力引轡 口乃開 太祖 射中其口
한 적장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갑옷입고 투구쓰고 면구(面具)를 얼굴에 쓰며 턱 갑옷을 만들어 입을 벌리기에 편하게 하고 온몸을 빈틈 없이 보호하여 심히 견고했기 때문에 화살을 맞출 데가 없었다. 이에 태조가 일부러 그 말을 쏘니 말이 엉겁결에 뛰어 적장이 힘을 주어 말 고삐를 끌어당기느라고 입이 벌어지니 태조가 그 입을 맞혔다. ─ 고려사절요 1362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