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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명장 이성계의 활약(1) ─ 동북면을 평정하다.

작성자신불해| 작성시간12.03.25| 조회수2676|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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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한움쿰재 작성시간12.03.25 운영자캐릭
  • 작성자 제국의명장 작성시간12.03.25 음,맨 위의 스샷은 이순신 같군요. 경번갑이나 쇄자갑을 입은 장수여야 이성계스러울텐데...,
  • 작성자 배달민족 작성시간12.03.26 저기... 온몸에 갑주입고 턱갑옷까지 입었다는거 사료에도 있는 것인가요?? 있다면 어느사료인지...
  • 답댓글 작성자 신불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3.26 遇一賊將 其人 甲冑帶面具 又別作頤甲 以便開口 周護甚固 無隙可射 太祖 故射其馬 馬作氣奮躍 賊出力引轡 口乃開 太祖 射中其口
    한 적장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갑옷입고 투구쓰고 면구(面具)를 얼굴에 쓰며 턱 갑옷을 만들어 입을 벌리기에 편하게 하고 온몸을 빈틈 없이 보호하여 심히 견고했기 때문에 화살을 맞출 데가 없었다. 이에 태조가 일부러 그 말을 쏘니 말이 엉겁결에 뛰어 적장이 힘을 주어 말 고삐를 끌어당기느라고 입이 벌어지니 태조가 그 입을 맞혔다. ─ 고려사절요 1362년 기사
  • 답댓글 작성자 신불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3.26 또 내[川] 가운데서 한 적장(賊將)을 만났는데, 그 사람의 갑옷과 투구는 목과 얼굴을 둘러싼 갑옷이며, 또 별도로 턱의 갑[頤甲]을 만들어 입을 열기에 편리하게 하였으므로, 두루 감싼 것이 매우 튼튼하여 쏠 만한 틈이 없었다. 태조는 짐짓 그 말을 쏘니, 말이 기운을 내어 뛰게 되므로, 적장이 힘을 내어 고삐를 당기매, 입이 이에 열리는지라, 태조가 그 입을 쏘아 맞혔다. ─ 조선왕조실록 태조 총서 41번째 기사
  • 답댓글 작성자 배달민족 작성시간12.03.26 감사합니다 (꾸벅) (^^)
  • 작성자 가이우스율리우스카이사르 작성시간12.03.26 재밌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블라디미르 대공 작성시간12.03.26 인간도 아니군. 항우, 관우, 장비, 조운, 척준경, 임꺽정, 이성계 같은 인물을 한 곳에 모아두면 가관일듯.
  • 답댓글 작성자 ▦무장공비 작성시간12.03.26 나메크 성인도 이길수 있을듯.
  • 답댓글 작성자 기러기 작성시간12.03.26 거기에 리처드 1세도 추가 시킨다면....ㄷㄷㄷㄷ
  • 작성자 데스사이즈 작성시간12.03.26 이 정도는 되어야 한 왕조의 시조가 될 수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 작성자 한움쿰재 작성시간12.03.26 근데 여진족에도 면갑이 있었나요? 전 읽으면서 아기발도 사살인 줄 알았는데 이지란 콤비플레이가 안나와서 다시 읽었음.
  • 답댓글 작성자 한움쿰재 작성시간12.03.26 하히해//고맙습니다.그런 의미로 스트롱홀드 킹덤즈 추천합니다.(씨익)
  • 답댓글 작성자 한움쿰재 작성시간12.03.26 아기발도阿其拔都
    아지발도阿只拔都
    조선왕조실록으로 검색해보니 둘 다 나옵니다.애초에 음차이니 무관할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배달민족 작성시간12.03.27 하히해//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이 면갑을 사용했다는 자료를 알고계시면 혹시 알려주실수 있는지..... 저도 솔직히 면갑이야기 나와서 일본 면갑상상해서리.....(^^;;)
  • 작성자 카이사르 마그누스 작성시간12.03.26 지상전 사기캐...
  • 작성자 gksmf 작성시간12.03.27 이자춘은 이성계가 동북면병마사될때쯤에 사망했나요??
  • 답댓글 작성자 신불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3.27 조선왕조실록에 이자춘이 1361년에 고향인 동북면으로 돌아가다 사망했는데 4월이었습니다. 이성계의 동북면 병마사 직은 딱 1년뒤인 1362년 4월이니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년이 되던 때이죠.
  • 작성자 papepo 작성시간12.03.27 역시 무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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