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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템포컴빌리 작성시간13.09.26 야전으로 이끌어내서 꽉차지 않은 2군단을 뽀사버리고 도시를 쉽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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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토탈워의 전격전 식 주둔해서 짱박히기 전에 야전에서 병력 없애고 쉽게 공성먹기 ㄲㄲ
실제 역사에서도 피로스적 승리만 거두고 돌아온 피로스가[그러게 발칸 반도에서 잘나갈 때 거기 판도 굳히기나 할 것이지 고놈의 알렉산더 신드롬/콤플렉스 유행 땜시 ㄲㄲ]스파르타 공격해서 시가전하다가 한 놈 죽일려다 그 스파르타 병사의 어머니가 자기 아들 죽을려는 거 보고 야이 놈의 좌식아! 하면서 기왓장 던져서 머리에 맞추는 데 성공 ㅡㅡ;;;; 낙마함 목 따이기 전에 쉬벌 내가 누군줄 알어! 하고 꼴아보니까 쫄았던 상대방은 에라 모르겠나 신의 -
답댓글 작성자 블템포컴빌리 작성시간13.09.26 가호를 빌면서 눈 질끔 감고 칼 휙! 하니까 목 베여서 쥬금 그리고 목 잘려서 증거로 제출됬다는 푸블리우스의 <영웅전>에서 나오는 결말 ㅉㅉ
그나저나 "AI는 병력차이가 좀 나면 무조건 들이되게 되어있으니"
이건 도데체 롬토1모드 시절이랑 달라진 게 없군요 플레이어 상대로는 무조건 압도적 전력으로만 야전 공격하도록 해야되는 이유이자 추가로 플레이어 상대로 AI가 불리하다 싶으면 냅다 성/도시나 숙영지에 주둔해버리기 신공을 하도록 설정해야되기도 하죠. 이거 2개만 잘 해줘도 플레이어 입장에서 뭐가 어찌되었던 이기기는 이긴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최소한의AI의 영민함만으로 턴 소모와 출혈을 강요할탠데 SEGA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