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엔딩을 봤습니다.
음 그러니까 이틀만에 깬거네요~ 기록입니다.
사실 1.7 해보고 싶어서 휘릭 휘릭 넘긴탓입니다.
왠만한 곳은 죄다 동맹으로 맺어서 엔딩을 봤으니까요
동맹만 맺다보니 내전도 안일어 나더군요.
이젠 내전 조건을 확실히 알거 같습니다.
피로스의 후계자라는 트로피를 획득한거 빼곤 엔딩은 그리스 엔딩이더군요.
아놔.. 좀 엔딩을 다르게 하면 안되었던 거니??
그리고 에피루스의 하이테크 병과는 애매하더군요.
보병은 로얄 가드인데 파이크라서 방어형이고,
기병은 두가지인데 참 애매하게 나옵니다. 쉽게 말하면 한타를 몰아칠 딜러가 애매합니다.
흐음... 뭐 어차피 외교로 엔딩을 봐서 전투는 그리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만..
에피루스를 전투적으로 즐기기엔 좀 부족한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아니면 용병으로 공격력을 메꿔야 할듯 합니다.
하지만 에피루스를 다시 할거 같진 않네요.
초 중반을 외교로 승부 봐야 하는탓에 지도가 얽혀서리...
도시 개발을 제대로 하기 힘들고, 전투도 재미없고... 차라리 셀루시드나 마케도니아가 더 재미있었습니다.
리뷰를 하자면 초반엔 스파르타를 무조건 멸망시키고,
주변과 외교적으로 동맹을 맺은다음 로마를 치고,
아시아보다는 야만족을 상대하며 세력을 키우면 쉽게 풀어나갈수 있습니다.
이하 스샷입니다.
저많은 동맹들...
그덕에 실 소유한 도시는 48개뿐..
아무튼 저는 1.7 받으러 갑니다.
ps. 플레이시간 400 시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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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raining278 작성시간 13.11.18 내전조건을 확실하게 확인해보시니 어떻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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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julian mintz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11.19 내전은 정치 영향력, 세력크기가 조건이 됩니다
하지만 이게 1.6 기준이라 1.7에서 바뀌었는지 확인을 또 해봐야 할 문젭니다. 쩝... -
작성자Orca 작성시간 14.02.13 에피루스에 강력한 검병인 로열 펠타스트와, 중반 기병테크를 책임질 테살리아 기병, 그리고 초반에 쓸만한 도끼병인 일리리안 징집병이 추가되었는데 다시 해보실 생각 없으신가요?
에피루스같은 외교 페널티 국가로 어떻게 동맹을 잘 만드시는지가 궁금하네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julian mintz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2.13 중간 화력이 추가되었군요. 역시 저만 불평하던건 아니었나봐요 ㅎㅎ
외교 패널티 국가로 동맹을 만드는건, 공동의 적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누군가 전쟁중이라면 그 전쟁에 동참하면서 외교적 우호를 다져 동맹으로 이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