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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2: Forum

그랜드 캠페인 - 시라쿠사 엔딩을 보고

작성자julian mintz|작성시간14.04.05|조회수684 목록 댓글 8

시라쿠사는 이번 한니발 DLC로 추가된 팩션입니다.

로마와 카르타고 사이에 끼여 출발하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팩션이죠.

플레이 난이도 베리하드로 진행해 엔딩을 봤습니다.

 

카페에 어느회원님께서 에피로스보다 어렵겠다고 이야기 하셔서,

중도를 걸으면 된다고 했었는데, 그분은 그렇게 안되더라 하시기에..

한 4번 재시작 하면서 테스트를 좀 해봤습니다.

결론은 로마와 카르타고가 전쟁에 돌입하느냐 아니냐가 가르더군요.

로마와 카르타고가 전쟁에 돌입하는 경우는 시라쿠사가 중도를 걸을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아주 높은 확율로 카르타고가 시라쿠사를 칩니다.

 

두가지 경우에 따라 난이도가 갈리는데,

로마와 카르타고 전쟁이 벌어진 경우,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normal 수준)

카르타고가 시라쿠사를 칠 경우 쫌 어려워 집니다. (hard 수준)

4번정도 테스트해보니 3번은 로마 카르타고 전쟁으로 이어졌고 한번만 카르타고랑 붙었습니다.

 

오히려 문제는 스타팅 조건이 열악한 점에 있더군요.

시라쿠사라는 지리적 위치때문에 땅을 추가로 얻기 어렵습니다.

이점이 발전속도가 더디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시라쿠사의 경우 땅을 얻고 발전하는 시간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시간이 참 오래걸려서 지루했습니다.

 

로마와 카르타고 전쟁시엔, 일리리아 쪽으로 해서 다키아 근처의 곡창을 넣고 발전하고,

카르타고랑 붙게 되면, 샤르데냐->아프리카 곡창을 손에 넣고 발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계속 쳐들어 오게 되서 발전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지루하더군요.

다키아 쪽으로 가면, 야만족들이 쳐들어오게 되고

카르타고는 카르타고 삼색연맹이 쳐들어옵니다.

계속 막으면서 발전시켜야 합니다.

 

기반을 닦은 뒤엔 쭉쭉 치고 나가는거구요.

 

시라쿠사의 장 단점입니다.

 

장점

1. 그리스 팩션의 장점을 가집니다.

 빠른 연구, 강력한 홉라이트, 안정된 발전등등이 있습니다.

 

2. 로마와 친분이 있게 시작합니다.

중도를 걸으면 쉽게 진행됩니다.

 

단점

1. 스타팅 조건이 안좋습니다.

기반을 잡기까지 꽤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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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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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julian mintz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4.06 흉갑보병이 있고, 이번에 한니발 DLC로 추가된 고급 창병이 있어 그럭저럭 버틸만 해요.
  • 작성자미르[은하수] | 작성시간 14.04.07 솔직히 저두 앤딩 볼때 호플안쓰구 파이크병+흉갑보병+투석+경기병으루 쇼부 첬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julian mintz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4.07 전 흉갑보병+투석기+투창병이 주력이었죠 ㅎㅎ
  • 작성자미르[은하수] | 작성시간 14.04.10 요즘 투석에 필받아서 4투석은 꼭 끼구 하는데 전투 걸구 수비하는 느낌이라 전투가 편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julian mintz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4.10 네 투석기끼고 다니면, 정말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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