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재밌는 해전 외 기타..

[julian mintz]

 클라이언트틀이 내전을 끝내버렸습니다. 제길슨...

반란군의 옷자락도 못봤습...

돈이 많다면 해전이 의외로 재밌습니다.

충각선 던지고 포격라인을 갖춰 놓으면 아주 볼만합니다.

하지만 충각선의 대부분은 사망하지요.

스타의 스컬지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려면 돈이 풍족한 후반이나 가능한게 함정...

어찌되었든 아군을 던지기 아까워서 동맹을 끌어들여 싸워봤습니다. ㅋㅋ

속주(client)가 셀수없이 많아졌습니다.

얘네들이 주는 조공을 무시못하겠더군요..

직접 다스리는거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습니다.

세계는 로마 제국아래~

DEI 로마 엔딩을 봤습니다.

한 10번 도전한거 같네요 패치되서 때려치고, 다시 도전하고 또 패치되서 때려치고....

DEI가 전투적인 면에는 몇가지 맘에 안드는 점이 있지만,

오리지널(바닐라)보다는 확실히 좋네요.

내정도 좋고...

다만 무거운게 흠입니다.

제가 롬토1 EB를 풀(5만명 전투)로 돌리는게 10년만에 가능했는데,

이녀석도 10년후에나 가능할까요?

후 새드...

[Orca]

DEI는 관련글들 보면 AI 메이저 팩션들이 엄청 빠른속도로 성장해서, 중반이후엔 소국이 거의 안남는 경향이 있는듯 해 보이더라구요.
제작진이 이 문제를 수정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요즘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ㅎㅎ

[julian mintz]

확실히 그런 경향이 있긴 하더군요. 그래도 초반부터 외교에 집중하면 플레이하는 주변국은 다 남길수 있습니다.
스샷에서도 저의 속국은 소국으로 많이 살아남았습니다. ㅎㅎㅎ

[VOCALOID 時代]

Orca님 말대로..특히 초반에 무시무시하게 성장하는 3개 팩션
(수에비 / 폰투스 / 박트리아등)이 거의 언제나 패권을 두고
다투더군요..

[julian mintz]

전 아르베니나 게르만 둘중 하나, 셀루시드 제국과 박트리아 이렇게 커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