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이 적용된 그랜드 캠페인을 해봤습니다.
확장에 반감...때문에 외교적 패턴이 바뀌어서
초반에 맺은 우호국가만이 끝까지 가고 후반부에는 죄다 적.적.적.
내정은 편한데, 예전과 비교해서 뭔가 전체 수입은 떨어진 느낌이 들어서 곰곰해 생각해보니
후반부에 무역을 늘릴수 없어서 그렇더라구요.
항상 게임을 시작할땐 느긋하게 즐겨야지~ 하고 시작하곤
중반을 지나면 초스피드로 달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번 로마 플레이도 사실 뭐가 바뀐건지 제대로 즐겨보자고 스스로 다짐해놓고
어느새 엔딩을 보고 있더군요.
나이를 한살한살 먹을수록 인내심이 사라지나 봅니다.
엔딩까지 정치를 잘 관리했더니 내전이 아예 안나더군요.
내전규칙을 적자면..
임페리움 5단계 부터 가능
처음에 시작한 4파티(공화정 시대) 기준 50% 이상 영향력 점유시 내전 발발 조건 성립
그래서 영향력을 무조건 25% 이상 49% 이하로 끝까지 관리했습니다.
아무튼.. 2.0 적용된 그랜드 캠페인을 즐겨보고 느낀건
AI 구원군을 부활시켜줘 ca!!! (응?)
이것만 들어가면 딱 맘에 드는 겜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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