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5년 가을,
사토미, 모가미 와 전쟁을 하던 다케다 가문이 이제 서쪽을 보기 시작하는가 봅니다.
아니면 핫토리가가 남쪽을 포기하고 동쪽으로 진출하는것일수도..
신켄이 없는 다케다가 핫토리가문과 붙다니 ..볼만 하겠군요..
저는 현재 편화조약으로 핫토리 가문과도 잠시 휴전하면서 내정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물론 감시자를 보내 주변 병력 에 맞추어 병력을 모아야 겠지만..
빈번한 전쟁으로 내정이 엉망이네요...추가한 2개의 영지를 이용해서 전쟁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조용히
눈치를 봐야 할듯 합니다.
1556년
"아버님 저희는 언제쯤 이마가와가에 속국에서
벗어 나는겁니까?"
"서쪽이 안전해지면 그때가서 생각해 보자꾸나.."
"이마가와 는 현재 다케다 가문과 전쟁중이니
이마가와가 약해지면 속국에서 벗어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츠츠이, 핫토리 와의 전쟁에서 직접적이 도움을 못 받았지만..
동쪽에 방패를 버리기가 쉽지 않구나..좀더 지켜볼것이니 신경쓰지 말거라."
' 오다 가문이 무서워 이마가와 가에 속국으로 들어갔지만 이제 오다가가 없는데
왜 아직도 이마가와 속국으로 남아야 하는것이지..내가 다이묘라면 이런 일은 바로 수정 하겠는데...'
' 아들이 걱정이구나..저 녀석 성격으로는 분명 ..도쿠가와가 얼마 못갈지도...'
다케다 가문이 사방으로 포위 당했네요 (사방이 다 적...조만간 없어지는건가....)
"지리적으로 저희 도쿠가와가도 남쪽 해변을 제외 해서 사방이
적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물론 해군이 약해 남쪽도 주시하셔야 하겠지요.
따라서,
주변국에 외교관계에도 주시하셔야만 합니다. 이에야스 도련님."
"아 알았다구...이제 놀러 가도 되지...타다카네 상."
1558년 가을
이마가와 가에서 한장에 서신이 ...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타다카네 장군 자네 생각은 어떠하지..? "
"주군에 뜻에 따를뿐입니다."
"거절하면 속국에서 벗어날수 있는 기회 ..아니면 이마가와 보호에 남아 있는냐.....
난 아직 두려워...속국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이마가와의 칼이 내게로 향하겠지.."
고민에 빠져있을때 한 병사가 달려온다.
"주군 츠츠이가와 히타노가가 저희 에게 선전포고를 해왔습니다."
" 음...아직 이마가와의 방패가 필요한것이군..타다카네 장군 서둘러 이세로 향해주게 ...
그리고 넌 (병사) 이 동의서를 가지고 이마가와에 다녀와야 겠어.."
츠츠이가에 선전포고 (하타노 가문이 츠츠이가문만 츠츠이가에 합류, 아시카가 막부, 핫토리 만이 중립으로 남았다.)
그해, 겨울
츠츠이가의 선전포고에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장군,타다카네상이 이세에 도착하기도전에 츠츠이 병력이 몰려 오기 시작....
병과는 별로 이지만 잘 훈련된 츠츠이 병사.
어쩔수 없는 이세 의 함락..
그리고...
"하하하하..."
길을 비켜라!
나! 이에야스님이 행차시다."
"아이고 이에야스님 애들 장난은 이제 그만 하시고
성인식에 참석 하셔야 지요..어서 서둘러 주세요 주군께서
노하시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