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하고난 후 마인드컨트롤을 한답시고 “이정도쯤이야~”라며 스스로를 용서하는 유저가 많다. 하지만 이런 자세는 발전이 없다.
진정한 마인드컨트롤은 분을 삭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것이다. 잘못한 것에 대해 용서하는 게 아니라 형벌을 내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전투 중 실수를 했을 때 다음 플레이를 위해 지난 실수를 빨리 잊는 마인드컨트롤을 하기도 하지만 키보드를 내던지거나, 분을 참지 못해 무리한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자주 본다.
굳이 비교한다면 후자보다 전자의 행동이 낫겠지만, 자신의 잘못을 용서하는 자세는 발전이 없다.
진정한 마인드컨트롤은 분을 삭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것이며, 잘못에 대해 용서하는 게 아니라 형벌을 내리는 자세여야 한다.
스테레오 타입은 한번 정해지면 빼도 박도 못한다. 토탈워도 마찬가지다. “바로 이 방법이야!”라며 스스로 스테레오 타입에 빠지기보다는 “또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당신이 신이 아니라면 언제든 바꿀 준비를 해야한다.
전투는 유저가 고지식할수록 좋은 결과가 나온다. 특정 능력에 치중을 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연결돼야 한다.
공격ㆍ방어ㆍ견제가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얘기다. 기본적인 전투 원리를 터득하면 나머지는 쉽게 배울 수 있다.
전투를 기술적, 전술적인 면에서 설명한다면 수천가지는 될 것이다. 전투를 잘 할 수 있는 요령은 끝도 없다. 하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있다.
자신의 약점은 개선이 거의 되지 않을뿐더러 보완하려는 시도조차 성공하기 어렵다. 어차피 잘 되지도 않았다. 싸움의 승리는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는 노력에서 출발한다.
나아가 약점을 거꾸로 이용해 강점으로 활용해야 한다.
이상 제가 지금까지 토탈워 하면서 배운 점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