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라디우스 모드로 마케도니아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로마보다는 마케도니아가 쉽더군요.
이유는 그리스 계열 도시를 점령하면 건물을 그대로 쓸수가 있어서 입니다 ^^a
고테크 군사건물을 낼름 집어 먹고 고테크 유닛을 뽑아대니 정말 쉬워집니다
그런데 그렇게 방심하다 북부 이탈리아에서 패배를 한번 하긴했습니다.
아르베니가 남하하고 제가 북상하면서 부딛쳤는데 2개군단 5000(저) vs 10000(아르베니) 였지만 고테크의 힘을 믿고 싸웠더랬죠.
진형의 문제(구원군위치)때문에 각개격파되서.. 아르베니 6000명 잡고 퇴각해야 했습니다.
진형 문제가 아니었더라도 피로스승리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르베니 유닛이 꽤 좋더군요.
로마로 할땐 초반에 싸워서 아르베니 후반 유닛을 못봤었는데,
마케도니아로 후반 전쟁이 되니 아르베니 고테크 유닛도 괜찮습니다.
그러고 보면 라디우스 모드 메이저 팩션중에선 로마가 나름 어려운 축에 들어간다고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찍고.. 왠지 뒷맛이 찝찝해서 좀더 해서 카르타고를 밟아줬습니다. ㅎㅎㅎ
마지막 스샷은 캐사기 팔랑크스.. 공성방어시 무적입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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