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턴이면 브리타니아 북부 정리할 수 있네요.

[그라나르]

시간만 있으면 우드엘프 포함 맵 전체 서쪽을 죄다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승리조건에 포함되지도 않는 땅을 극딜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걍 우드엘프 앞 까지만 돌고 내려왔네요.

빌드를 설명드리자면, 최대한 빠르게 제국 4영지 먹고 모든 성에 직물공장부터 지었어요.

4영지 정 중앙에 프란츠를 가져다 놓으면 3개 영지를 한 번에 지원갈 수 있고

아일하트는 강행군 쓰면 닿을 수 있어서 성벽은 나중에 지어도 되니까요.

직물공장 다 지으면 성벽 짓고, 성벽까지 다 지었다면 본성이 3티어쯤 되어 있었고요.

라익스가드 포트 + 대장장이 + 말 먹이 공장, 이렇게 3개 지으면 

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라익스가드를 한 번에 5부대씩 뽑을 수 있더라구요.

10부대 정도 뽑아서 본래 있던 풀군단과 합쳐 30부대로 돌아다니니까 못 미는 곳이 없더라고요.

아마 이 부대로 브리타니아 전체를 다 밀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완비되는 타이밍이 빠르면 30턴, 늦으면 40턴인데 성 10개 깨트리는 동안 30턴도 안 걸렸으니...

이후 성에서 테크 올릴 생각 말고 직물공장 + 공공질서 올려주는 주점 + 박격포 딱 하나 뽑아가지고

3군단 모아서 출발하면, 지금 제가 이렇게 하고 있는 시점이 70~80턴인데...

순회공연 돌면 150턴 안에 장기 캠페인을 끝낼 수 있을 것 같네요.

근데 150턴... 계산해보니까 그렇게 빠르지도 않네요.

아! 제국 더 빨리 깨고 싶은데. 갑갑하네요.

혹시 방법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대놓고 제국 애들 조지러 다니면 뱀카랑 마주치는 속도도 빠르고 지들끼리 연합해서 오히려 더 힘들길래

브리타니아부터 조져봤는데. 이래도 늦는 것 같네요. 

[earthnet]

가끔 우드엘프가 선전포고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비스트맨 돌아다니는거 성가시지 않으신가요?

[그라나르]

우드엘프는 브리타니아 점령하다보면 뜬금없이 전쟁 걸고 그러는데... 병력 앞으로 가져가서 시위 한 번 하면 평협 맺어주기 때문에 괜찮아요. 애초에은 고립주의라 그런지 왠만하면 안 나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드엘프에게 파라봉 쪽이 공격당하더라도 본성은 워낙 튼튼해서 자체 수비가 가능하고, 마을이 파괴당하거나 점령당하는건 그냥 무시하고 쭉 진행해도 괜찮더라고요.

[그라나르]

비스트맨은 브리타니아쪽 영지에 박아놨던 마법사 + 위치헌터 + 군주 + 본성 수비병력 이걸로 그냥 막을 수 있었어요. 어차피 성내 엔지니어 + 재무관 + 마샬 이렇게 군주 3개 굴려야되서... 비스트맨은 모랄빵이 잘 나기 떄문에 위치헌터랑 마법사로 군주부터 저격하면 편했어요. 일단 성벽이 있다보니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