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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Forum

브레토니아의 어느 농노가, 뱀파이어 영주에게

작성자PANDA|작성시간17.09.25|조회수1,134 목록 댓글 2



위대한 죽음의 사도, 12 선제후 중 하나, 실바니아의 대영주, 폰 칼슈타인의 명령으로 이 영지는 나의 것이다!

그것이 너네들이 나에게 복종해야 하는 까닭이니라!

- 이봐, 알비노 대머리가 당신한테 명령했다고 해서, 절대권력이 생기는건 아냐.
절대 권력은 대다수의 노동자 계층에계서 나오는 거지, 택도 없는 빡빡이의 뇌내망상에서 나오는게 아니라고.

닥치지 못할까! 

- 어떤 탈모갤러 한놈이 당신한테 이빨 좀 털었다고 당신이 여기서 절대권력을 휘두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하지.

닥쳐라!

- 내가 이 과일 깎는 칼 하나 들고, 이것은 예전에 실전된 룬팽이고, 나는 12선제후 중의 한명이다 라고 하고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나를 바로 위치헌터한테 넘겨버릴 걸.

닥치라니까! 이 빌어먹을 농노놈이!

- 이거 봐, 이 타고난 폭력성을 지닌 권력자를, 체제가 날 탄압하고 있어, 동네사람들! 여기 모여요! 체제가 나를 탄압하고 있어!

망할 촌뜨기들 같으니라고!

- 허, 이제는 우리더러 촌뜨기래, 저놈이 우리더러 하는 말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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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통 농부들이 단체로 쇠스랑 들고 날뛰면 뱀파도 썰리는군요 ㅎㅎㅎ

아니면 페이 인챈트리스의 모습에 넘어가서 그런건가.


좀 있으면 추석인데, 수확하느라 (수학 말고) 고생하시는 농부들 생각해보며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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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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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earthnet | 작성시간 17.09.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무장공비 | 작성시간 17.09.25 알비노 빡빡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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