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버그걸려 오지도 않는 카오스가 70턴만에 도착했다 ㅂㄷㅂㄷ.. 제 연대기 보시는분들도 함 봐봐요
얼척없어서 턴까지 찍었는데 이게 말이 대나여? 보통 80~100턴에 도착하는데 빨라도 너무 빨리 도착했다
남쪽에선 요를링 부족이 5개 노스카 군단을 이끌고 침공을 왔지만 그린스킨을 막 토벌한 벨레가르와 국경의 공세력이
두손 벌려 환영인사를 해주고 있다 굳이 내가 안도와줘도 알아서 정리될듯? 투닥대고 있으면 드워프도 원군으로 도착할듯하고
거점이 필요하니 카오스가 오기전에 미리미리 북방에 자리잡은 스케이븐을 토벌하여 키슬레프의 도시들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이걸로 군대를 주둔할 성마련과 수비병도 쓸수있게 되었다
특히 플라그는 카오스가 오는 주 길목이므로 주요 군사거점으로 사용할것이다.
마리엔 부르크의 선제후가 엔드타임이 시작하자마자 합류를 요청해왔다 이제 남은건 미델란드 선제후 뿐인가
예전에 할땐 제후국 두개정도는 외부세력에 의해 소멸됐는데 이번엔 고스란히 모든 선제후를 모을수 있게 되었다 ㅎㅎ
엔드타임이 시작됨과 동시에 각지에 흩어져 있던 비스트맨들과 노스카인들이 제국으로 대군세를 이끌고 침공을 가하기 시작했다
겔트는 이에 맞서 원정을 다니느라 미쳐 하지못했던 퀘스트 전투를 통해 전력강화를 시도했다
퀘스트 전투를 하면서 발리건과 뉠른 아이언사이드를 써봤는데.. 뉠른 아이언사이드 센건 알고있었지만
발리건은 완전 잡병처리용 대포네 ㅋㅋㅋ 애들 접근도 못하고 오다가 기관총 맞듯 다쓸려버림
ㅋㅋㅋ 기본이 150~300킬 SFO 드워프의 오르간건이 그리 세다던데 제국의 발리건도 아주 좋다
또 다른 전장에선 트롤킹 트로그가 대군을 이끌고 침공해왔다 마침 근처에 있던 우군인 주프바르(드워프) 세력과
공동 작전을 펼치게 되었다
이쪽이 우군 참여인지라 적의 우측을 찌르게 됨 ㅋㅋㅋㅋ
노스카 DLC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울프릭 찬양하는 분들은 많이 봤는데 트로그 찬양하는사람들은 거의 못본듯?
무쌍군주 같은 느낌인데 맘모스에 밀린 불쌍한놈 ㅜ.ㅠ 물론 내연대기에서도 돌망치 몇번휘두르다 퇴갤한다
프리컴퍼니들을 좌.우측에 포진시켜 정면에서 달려드는 노스카 부족애들에게 살살 화약을 선물해주니
너무 맛이 좋아 북부의 동족들에게도 알려주기 위해 냅다 빤스런을 하고 만다
"우리 화약 많은 홍보를 바란다!!"
한편 남쪽에선 남부 틸레아세력을 쑥밭으로 만들던 카즈라크가 대군세를 이끌고 침공해왔다
경로를 목격하고 아벨란드의 선제후 마리우스가 역시 군을 이끌고 남하해서 요격하기로 했다.
카즈라크는 그간 틸레아와 에스탈리아를 얼만큼 괴롭혔는지 전차까지 타고 왔다.
대체 얼마나 털어먹고 다녔길래 컴퓨터 레벨이 20몇인걸까 -_-
헬발리스터.박격포.발리건과 더불어 그레이트 캐논까지 준비해봤다. 장갑관통사격에 대형적에 효과적인지라
대형유닛잡기엔 이만한 유닛이 없다. 스팀탱크가 SFO에선 제한이니 공성병기는 다채롭게 이용하는게 좋다
그간 영웅들을 내세워 둘러싸기로 적장을 잡았는데 뉠른 아이언사이드라던가 제국의 공성병기가 있을 경우 그럴 필요가없다
적절히 모루들을 세운다음 적장을 포착해 집중사격을 가하면 어어어 맞다가 전사하고 군의 사기는 무너져내리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세력이 멸망해버리는 사태가 오게 된다
같이 참전해오던 비스트맨 장군이 도주하는 바람에 어떻게든 마리우스를 노려 양패구상을 하려는 카즈라크였으나
틈을 노려 출진한 제국의 라익스가드 앞에 비스트맨의 군대는 크게 박살이 나고만다
일부 비스트맨 병종인 타우렌들은 전선을 돌파해 제국의 후방을 기습했으나
그마저도 몰려든 제국병사들의 지원앞에 실패하고 만다 .
선봉대.노스카.비스트맨 등등 휘하 세력들이 모조리 요격당한걸 보고
카오스의 에버쵸즌 아카온이 경로를 우회해 남하해오기 시작했다.
그놈이 온다 그놈이!!!!
휘하 졸개들 다박살나고 느즈막하게 등장해서 주인공에게 깨지는 클리세는내 연대기에서도 마찬가지다.
햄탈워의 선역이자 올드월드의 유일한 양심세력인 제국을 하자 지그마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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