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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Forum

[스크랩] 트루킹 말레키스 누가 날 막을수 있을것인가?

작성자리허터|작성시간18.11.17|조회수954 목록 댓글 6
원래 연대기 형식으로 할라고 했는데 2화 3화 찍어논 스샷이 너무너무 맘에 안들어서 뚱해있다가

모드가 갑자기 오류나서 기존에 하던거 세이브파일 날려먹고 급현탐와서 새로 시작했습니다 -_- 

스샷찍고 할라니 급 피곤해서 그냥 좀 하다가 스샷찍어둔거 가지고만 얘기를 하겠습니당 







다크엘프ost입니다 음악과 같이들으면 좋아여 





초반에 그론드를 정복하고 헬레브론과 친목질을 한뒤 스케이븐->카텝->알리스 아나르 루트로 내려왔습니다만.




아 근데 알리스 아나르 병종 개극혐 ㅡㅡ 

왜 어머니(모라시)근처의 다크엘프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는지 알수 있을정도로 쉐도우워커 스펨으로 둘둘해서

왔더라구요; 매복으로 인해 자전비가 높아야 하는데 저러니.. 짜증나서 도시 내주고 기병좀 뽑아서 

40카드로 작살냈습니다. 아오 열화판 웨이아쳐 같은놈. 무슨 15카드가 한번에 무빙하면서 활을 쏴 ㅡㅡ




알리스 아나르를 박살내고 나선 딱히 힘든건 없었습니다. 알라리엘레가 케인의 검을 들고 미쳤는지

엘프3개국(샤페리.나가리드.크레이스) 와 신나게 싸우길래 내비두고 칼레도르와 티리온 세력만 집중적으로

뚜가팼습니다. ㄳ;; 대충 정리한다음 알라리엘레 통수쳐서 케인의 검을 얻고 나머지 귀쟁이세력을

울쑤안에서 밀어냈습니다 얼쑤 좋다!










이번에 다크엘프 이벤트가 대거 추가됐던데.. 대게 충성도 가지고 장난 많이 치던데 충성도 관리를 좀 해줘서

딱히 어렵거나 불편한건 못느꼇고 재미있게 했습니다. 간간히 괜찮은 아이템이나 군주의 경험치도 대폭 올려줘서

대만족. 근데 전설군주도 좀 경험치 같은것좀 주지.. 

그리고 원피스로 1만골드씩 얻고 하는건 없어진듯? 뭐 하긴 사기긴 했지만.. 

해상전투를 통해 골드라던가 경험치를 확보할수 있었는데 전 이게 더 취향인듯..








울쑤안을 정복하고 브레토니아.제국이 살고있는 올드월드로 침공했습니다 뱀파이어가 얼마나 똥을 싸질러놨는지

도착하니 아비규환;;

남부 브레토니아엔 다크엘프의 제일가는검사 헬레브론이 중부 브레토니아엔 말레키스가 총애하는부관

아나르시스가 각각 전선을 맡겼습니다.






제국의 수도 라인클란트는 울쑤안의 진정한 왕 말레키스와 그의 어머니인 모라티가 용군단과 수많은 드루키들을

이끌고 침공했습니다.







노스카지역은 연방으로 흡수한 카론드카르와 클라카군주에게 각각 맡기고 쉐이드 없는 쉐도우다트 군주;

로키어 펠하트가 총사령관을 맡아 3군단을 이끌고 침공하게 했습니다.








제국군은 라이클란트를 지원하기 위해 자수정학파의 마도사.다크레이디 등 여러별명으로 불리던

엘스페스 폰 드라켄을 지원군으로 보냈습니다만..





그녀가 상대하느건 여지껏 해적질만 하던 다크엘프군과 달리 트루킹 말레키스가 이끄는 

최정예 다크엘프 군대였습니다.






특히 케인의검을 든 말레키스는 어줍잖은 1인군단은 혼자서도 쓸어버릴수 잇을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졌었죠.

블랙드래곤 세라폰을타고 악의시선+브레스+케인의검+어둠마법 등등 검과 마법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모습은

아에나리온의 '재림'이라 할만큼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말레키스 하나만으로도 힘든 판국에 우군으론 블랙드래곤과 드루키들을 지휘하며 드루키들의 어머니 모라시가

원군으로 도착했구요.








모라시의 군과 합류한 말레키스는 블랙드래곤으로 구성된 용군단만 이끌고 정면에서 제국군에게 돌진했습니다.

제국군은 하늘을 검게 드리우는 블랙드래곤들을 무기력하게 지켜보았습니다.







엘스페스는 어떻게든 용군단을 막기위해 막아섰으나 그들을 반겨주는건 유독성 브레스였고

수많은 제국군의 병사들이 학살당하고 맙니다.







또한 제국군의 공성병기도 용군단앞에 무력화되고 말았습니다.






뭉쳐있는 전열.진형엔 여김없이 케인의분노와 악의의 시선이 날라와 제국군을 도륙하기 시작했고..







코우란이 이끄는 본군이 도착해 제국군의 측면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라시 역시 자신의 마법 '그림자구덩이'를 발동해 수많은 제국군을 섬멸하기 시작했고

위치엘프.둠파이어 워록으로 제국군의 측면을 공격했습니다.







드루키들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인해 제국군은 사기를 잃고 패퇴하기 시작했고 엘스페스 역시 후퇴하려했으나..







케인의 검을 들어서일까요;; 반피인데 2합으로 엘스페스를 아작냈습니다 ㅎㄷㄷㄷ...








후퇴하던 제국군들 역시 드루키들의 추격앞에 전멸하고 맙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머나먼 나가로스 대륙에 끌려가

노예로 혹사당하고 맙니다.



결국 제국의 오랜역사를 자랑하던 알드도르프는 드루키들의 맹공아래 허무하게 함락당하고 맙니다.

약탈품 금액보소 ㅎㄷㄷ;





제국과 브레토니아의 수도를 정복하는데 성공한 말레키스는 자신을 따르는 특출난 군주들을

드루키 사천왕으로 임명했습니다. 

드루키중에 가장 뛰어난 검투술을 가진 헬레브론과 말레키스를 오랫동안 보좌하며 죽음마법과

쉐도우다트까지 달고있는 아나르시스.

말레키스의 어머니이자 그림자.어둠 마법의 대가 모라시와 러스트리아를 약탈하며 명성이 멀리 퍼진

로키어까지 

이들은 제각각 말레키스에게 인정받아 군을 지휘하며 브레토니아와 제국군을 철저히 유린해갔습니다.






누가 이들을 막을수 있을까요!? 누가 말레키스를 막을수 있을까요!?

이들의 정복은 계속됩니다.



ps. 근데 말레키스 자기밑의 군주들에게 경험치 나눠주는거 암만봐도 꿀인듯;; 보통 이쯤되면 만렙인데

애들이 적당히 경험치분배(?)가 되니 좋네요 

뱀코 요새들 많이들 하시던데 닥엘이나 뱀파도 이것저것 생겨서 재밌는거 많네요 한번 해보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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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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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Charging | 작성시간 18.11.17 이틀전부터 록히르 하는중인데 스타팅 황금의 위력이란..
  • 답댓글 작성자리허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1.17 뭔가 알리스아나르.스노리.블라드에 비하면 너무 심심한 flc 군주인듯 -- 근데 금광같은건 헬레브론.말레키스로해도 초반 그론드 탈탈 털면3 턴내로 얻을수 있지 않나요 ㅋ 모라시는 기본영지가 op인지라 냅두고
  • 답댓글 작성자Charging | 작성시간 18.11.17 리허터 그래서 다엘은 난이도가 낮은듯여 초반에 2군단 뽑는게 쉬워서
  • 작성자earthnet | 작성시간 18.11.17 진행이 빠른 느낌이 좀 드제용. 잘 보고있습니다~
  • 작성자Magnum force | 작성시간 19.01.21 와 턴골 3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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