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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havoc(夏服ㅋ) 작성시간22.03.18 그러잖아도 전쟁 발발할 때 울카페에서 호른 전투를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무운을 기원하시던 분이 계셨죠.
  가상이라 할지라도 명작은 현실을 잘 표현하듯 훌륭한 전사 또한 열세 가운데서 현실을 초월할 수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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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22.03.18 자신들의 정당성을 확고히 믿고 있다는 거네요. 정신무장의 기본 단계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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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넬 샌더스 작성시간22.03.18 그럼 키이우 공방전이 미나스티리스를 공격 받는 펠렌노르 전투 정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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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rieg 작성시간22.03.18 가해자는 악, 피해자는 선과 정의. 기본적인 이분법 논리이긴 하지만 가장 강력한 동인이 되어주는 체계이기도 하죠. 러시아가 그만큼 교활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2차대전 당시의 자유진영와 나치의 전쟁 구도가 되어버린 게죠. 러시아가 나치 포지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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