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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뉴스]우크라 외무장관, 中에 호소…"세계적 강대국, 역할 하라"

작성자panchan1|작성시간22.03.22|조회수56 목록 댓글 0

우크라 외무장관, 中에 호소…"세계적 강대국, 역할 하라"

기사입력 2022.03.22. 오전 12:37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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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초바(폴란드)=AP/뉴시스]지난 5일 폴란드-우크라이나 국경의 코르초바 검문소를 찾은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의 모습. 2022.3.7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대러시아 지원 가능성이 제기되는 중국을 향해 세계적 강대국 입지에 걸맞은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수십 년간 우크라이나·중국 관계는 상호 존중과 이해, 이익에 기반을 둬 왔다"라며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과 관련해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필요에 있어 중국의 입지를 공유한다"라고 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중립을 표방하면서도 공개 규탄에 동참하지 않는 등 행보로 사실상 러시아를 지원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실제 물질적 지원 여부도 관심이다. 쿨레바 장관은 침공 초기부터 중국이 러시아의 침공에 개입할 외교적 수단을 보유했다고 주장해 왔다.

쿨레바 장관은 "세계적 강대국의 입장에서 중국이 이런 노력(정치적 해결책 모색)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촉구한다"라고 했다.

앞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의 러시아 지원 가능성과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4개월여 만에 화상 통화를 한 바 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실제 러시아를 지원할 경우 결과 등 후폭풍을 경고했지만, 시 주석은 대러 제재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또 자국이 이번 일을 독립적으로 판단해 결론을 내리겠다고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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