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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중요뉴스]외교부 "IPEF '환영' 입장 재확인"… 美국무부와 화상회의 '한미 공급망 협력' '공정한 무역관행' 등도 논의

작성자panchan1|작성시간22.03.23|조회수89 목록 댓글 0

외교부 "IPEF '환영' 입장 재확인"… 美국무부와 화상회의

기사입력 2022.03.23. 오후 1:05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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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급망 협력' '공정한 무역관행' 등도 논의

외교부 <자료사진> © News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미 양국 정부가 23일 화상회의를 열어 미국 측이 상반기 출범을 준비 중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경제안보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성덕 경제조정관은 이날 오전 라민 툴루이 미 국무부 경제차관보와의 화상회의에서 IPEF를 포함해 Δ한미 고위급 교류 Δ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Δ전문직 비자쿼터 등 공급망 협력 Δ대(對)러시아 제재 Δ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 Δ공정한 무역관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조정관은 특히 IPEF를 우리 정부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IPEF에 대한 정부 내 검토 동향도 툴루이 차관보와 공유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올 상반기 중 IPEF 출범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전망이다. IPEF는 참여 국가들 간 Δ무역 원활화 Δ디지털 경제·기술 표준 Δ공급망 안정성 Δ인프라 협력 Δ탈(脫)탄소·청정에너지 협력 Δ노동 표준 등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는 미국 주도의 경제협력체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IPEF를 통해 인도·태평양 역내 동맹·우방국을 규합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고자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툴루이 차관보는 이날 회의에서 '공정한 무역 관행' 확립을 위한 정책 검토 동향을 우리 측에 설명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아울러 한미 양측은 '시장 친화적 무역환경 조성'이란 공동 목표 달성과 대러 제재 관련 협력을 지속해가기로 했다.

툴루이 차관보는 "첨단기술 보유국인 한국은 대러 수출통제에 특히 중요하다"며 우리 정부의 협력에 사의를 표시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등 국제사회는 지난달 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러시아에에 대한 경제·금융제재 조치를 발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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